출판계 연봉 공개 (익명의 설문지)
(참고만 하세요! Happy New Year!)
* 편집자 연봉 계산기 - "2023년 내 연봉액은 얼마일까?" (ver.20230101)
https://forms.gle/ndjnzJgE4dyX259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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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출판사에서 일하는 익명의 편집자입니다. 노동자 간 연봉과 실수령액 정보가 원활히 공유되지 않는 것 같아 설문조사 링크를 만들어봤습니다. 단순한 저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작은 시도이고, 출판계 다른 노동자의 급여액이 궁금할 익명의 사람들을 위해 만든 링크입니다. 앞으로 출판계에서 일하게 되거나 혹은 앞으로도 계속 출판계에서 일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출판사명은 적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럼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널리 알려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보는 어떠한 사익으로도 활용되지 않을 것이며, 이 설문에 포함된 문항 외의 어떠한 피설문자의 정보도 수집하지 않습니다.)  

*출판계 연봉 공개 (익명의 설문지)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0B-pZzjxevsYo9K6sBpsaAani1924VG5LzA01b2IX7y-x_Q/viewform

*출판계 연봉 공개 (설문 결과, 실시간 업데이트 중)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TZlS7RrTteo0nZdR0ZfEtcICQQ5RK1TZcXsC-TxdQSs/edit#gid=7703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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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6:00)
1. 이 통계 자료를 확인할 때 참고해야 할 사항. 첫째, 응답자가 자신의 구체적인 연봉 정보를 모르고 있을 수 있으며, 특히 계약서에 명기되는 연봉액 정보는 대체로 정확히 인지하고 있을지 몰라도, 매달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공제되고 추가되는 실수령액 정보에 대해선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다. 가령, '323번 응답'과 '324번 응답'의 '세전 연봉액'은 동일한 숫자이지만 '매월 실수령액'은 각각 '317만원'과 '304만원'으로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여기에 적힌 모든 연봉액과 실수령액 수치가 실제 응답 참여 노동자들의 통장에 찍히는 숫자와 일치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가장 정확한 원천 자료는 회사가 근로자에게 매달 이체하는 급여 내역 자료일 것이지만, 고용주가 이를 공개할 확률은 매우 낮다). 둘째, 응답자 중 일부가 고의로 잘못된 정보를 입력했을 수 있다. 현재 통계가 집계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모든 유저에게 오픈된 구글 설문지이므로, 누군가가 악의를 품고 통계 자료의 수치를 훼손하고자 엉뚱한 수치를 입력할 수 있으며 그러한 의도를 품지 않았을지라도 순간의 충동에 의해 장난을 칠 수도 있다. 이러한 예측하고 통제할 수 없는 변수에 대해 본 설문 조사는 대처할 수 없다. 셋째, 이 설문에 응답한 익명의 출판 종사자들은 전체 출판 업계 종사자를 대변하지 않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저체 출판 업계 종사자의 수는 149,057명이다. 이 수치를 온전히 신뢰할 수는 없겠지만, 일반적인 출판 노동자의 숫자가 최소 1만 명은 넘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일반적인 출판 노동자'를 어떻게 정의하느냐 역시 섣불리 단정할 수 없는데, 일단은 본 '익명의 설문지'의 출현에 대해 공감하고 참여할 일단의 노동자라고 대강 정리만 해두자). 따라서 현재(2019년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4시)까지 집계된 350여 건의 자료만을 가지고 이 숫자가 전체 대한민국 출판계를 대변한다고 판단할 수 없다.

2. 여기까지가 '익명의 설문지'를 만들어 배포한 제(우리)가 생각한 본 설문지의 한계입니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참여해준 응답 결과의 부정확성을 제기하는 까닭은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설문 조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수많은 한계를 염두에 두고 시작한 설문이며, 그 누구도 여기에 적힌 정보가 100% 사실을 말하리라고는 여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설문 작업을 통해 어떤 명확한 진실을 (재차) 깨달았고, 저(우리)는 그 진실이 계속해서 축적되고 확산되길 바랄 뿐입니다. 여기 적은 한계점들에 대해선 또 다른 누군가(들)에 의해 극복될 것이고, 그 전까지 더 많은 종사자가 이 익명의 설문지에 살을 더해주길 바랍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 많이 알려주세요.  

3. 지금까지의 통계 요약. 총 358건의 참여자 중 편집자는 67.6%, 디자이너는 19.4%입니다. 연봉액에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다고 답한 응답은 전체의 15.9%입니다. 반대의 경우는 83.5%입니다. 연봉액 외 추가로 받는 수령액에 대해선 각종 보너스가 56.4%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은 성과금이 32.8%, 야근수당이 16.9%, 특근수당이 12.5%입니다. 참여자 중 1년차가 17.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2년차(16.2%), 4년차(11.5%), 3년차(10.3%) 순입니다. 여자가 77.3%, 남자가 22.1%, 기타가 0.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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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세전 연봉액은 얼마입니까? (예: 30000000) *
당신의 매월 실수령액은 얼마입니까?  (예: 2000000) (상여, 특근비, 야근수당 등 부수적인 수령액을 제외한 실수령액을 적어주세요)
(해당 연봉액에)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
해당 연봉액 외 추가적인 수령액은 무엇입니까? (야근수당, 특근수당, 성과금, 각종 보너스, 연가보상비, 기타 등등)
연차(예: 2015년 입문 시 현재 5년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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