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을 10위로 마친 OK저축은행의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모든 것이 제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낙담하지 말고 내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열정적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수요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0-2로 패했습니다. 이 결과 OK저축은행은 2승 16패(-25), 10위로 서머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유난히 덥고 습한 여름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출전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지만 0-2로 패해 아쉬웠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우승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최 감독은 말했습니다. "우리 뜻대로 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무료 토토사이트

최 감독은 유리한 턴을 살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1세트에는 할 일이 많았습니다. 라인을 사용해야 했지만 사용하지 못했고 결국 적 정글에 갇혔습니다."라고 최 감독은 말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청룡과 용의 대결에서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싸울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최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을 되돌아보며 "후회한 기억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즌) 전반적으로 잘못된 것을 볼 수는 있었지만 그 사이클을 끊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이 더 빨리 발전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모든 것이 감독으로서 내 책임이다. 더 적극적이고 부지런히 했어야 했다"고 최 감독은 말하며 "사실 늦게 후회할 필요는 없다. 내가 잘 못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최 감독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즌이 오래 지속되는 만큼 팬들에게 큰 기대를 걸어야 하는데 감독으로서 항상 시즌이 빨리 끝나는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은 낙담하지 말고 내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올 시즌 모든 선수들이 잘 해냈습니다. 좋은 몸 상태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쁩니다." 그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아직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것 같아요.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