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깻잎 밭 이주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주세요. Please Join Our Campaign to Support Migrant Workers in Perilla Leaf Farm at Miryang.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노동, 한 달 하루이틀에 불과한 휴일, 최저임금에 훨씬 못 미치는 임금, 근로계약을 맺은 진짜 사장님이 누군지도 모른 채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동네 머슴처럼 내돌리는 불법적 파견근로는 드문 일이 아닙니다. 외딴 곳에 비닐하우스로 둘러친 컨테이너나 패널로 만든 숙소는 냉난방이 제대로 안되고, 온수가 나오지 않고, 바람이 통하지 않습니다. 야외 간이화장실은 너무 더러워서 사용할 수 없을 지경이고 허술한 잠금장치는 농축산업 이주노동자의 30% 이상인 여성 노동자들을 성폭력에 무방비로 노출시킵니다. 게다가 사업주는 이런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하면서 1인당 월 20만원, 30만원씩 일방적으로 임금에서 공제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그들의 열악하고 기막힌 상황이 폭로되었지만, 농축산업 이주노동자의 다수가 경기, 충청, 전라권에서 일하는지라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이들의 실정을 가깝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밀양 깻잎 밭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여성 이주노동자 여러 명이 비슷한 시기에 부산과 양산의 이주민 인권단체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주민 인권단체들은 고용노동부에 문제를 제기하면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농장주를 상대로 ‘최저임금위반, 임금체불, 불법파견, 기숙사비 부당공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관할 노동부인 양산지청은 여섯 건 모두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아무런 개선책 없이 종결해버렸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실관계를 파악하려는 의지도, 문제해결의 능력도 없어 보였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외면하는 깻잎 밭 여성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지켜나가려고 합니다. 이주민 인권단체들이 먼저 나섰고요. 부산, 양산, 창원, 밀양, 울산, 김해 등 부산울산경남지역 노동단체, 여성단체, 생협단체, 농민단체들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여러 국적의 이주민 공동체들도 함께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저희들은 ‘밀양 깻잎 밭 이주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시민모임’을 결성하고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저희와 함께 인권밥상 차려보실래요?
농축산업 이주노동자들도 인간다운 환경에서 일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여러분의 연대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밀양 깻잎 밭 이주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시민모임>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부경지부, 민주노총 양산시지부, 밀양송전탑대책위, 부산노동자생협, 부산생협, 부산이주여성인권센터, 부산한살림, 부산YWCA생협, 생태유아공동체, 양산노동민원상담소, 양산아이쿱, 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산YMCA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여성의전화, 부산여성회, 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여성사회교육원, 부산여성장애인연대, 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
부울경 노동자 건강권 대책위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금속노조 경남지부, 금속노조 울산지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민주노총 울산본부, 민주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부산본부, 울산 산재추방운동연합,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
이주민 인권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공동대책위원회 (가톨릭노동상담소, 김해이주민인권센터,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울산이주민센터, 이주민과함께, 한국외국인선교회부산지부, 희망웅상) 총 46개 단체 및 밀양시민들 (4월 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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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항의 한마디(Leave a Comment of Complaint to the Ministry of Employment & La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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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업 이주노동자들에게 격려의 한마디(Leave a Comment of Encouragement to Migrant Workers in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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