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역연구소 _ 일상, 생활의 발견
2019년 9월 여는 사연 _ 한 사람의 가치
내심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며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울산 일상학교 멤버들이 주관하여 열린 <일상기도> 출간 기념 북토크 “일상기도의 밤”에 초대받아 저자인 정한신 박사를 소개하고 연구소 사역도 잠시 소개하는 순서를 맡았습니다. 퇴근 시간에다 영유아 아이들까지 챙겨 오느라 차례 차례 멤버들이 들어오는 동안에 순서들이 진행되는 데 한 분 한 분의 모습 속에서 진지함과 함께 이 관계의 네트워크의 핵심인 정한신 연구원에 대한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약 십년 전 울산 TGIM 모임을 기점으로 일상학교의 다양한 모임들을 통해 연결되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경주, 울산, 양산에서 모인 분들을 보면서 저는 다시 한 번 “평화의 사람 (a man of peace)” 한 사람의 가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많은 물질, 번듯한 공간, 멋진 프로그램과 같은 자원과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무력한 듯하지만 살아있는 정신(영)을 소유한 “한 사람”으로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울산 뿐 아니라 진주와 대구에서, 그리고 청년들과 함께 일어나고 있는 사역의 꿈 역시 이 한 사람의 가치를 중심으로 지속될 것입니다. 살아있는 정신을 소유한 한 사람이 또 다른 한 사람을 만나고 이런 만남이 확장되는 것, 네트워크를 통해 운동이 확산되는 꿈을 다시 꾸게 됩니다.
9월이 되어 잠시 쉬었던 정기 일정이 시작됩니다. 매주 진행되는 엘비스클럽 (일상생활성경공부 동호회 모임)도 개강을 하고 ETT(Experiencing the Trinity) 훈련과정도 새로운 텍스트로 진행됩니다. 원조 엘비스클럽은 레위기 19장부터 끝까지 함께 나눌 예정인데 매주 목요일(첫모임 9월 5일) 오후 7시 거제동 부산IVF센터에서 부산학사회와 함께 진행됩니다. 정통 엘비스클럽은 용호동 산새봄샘꿈 까페에서 9월 9일 개강을 하여 매주 월요일 7시에 모입니다. 엘비스클럽을 하나 더 확장하려는 꿈이 있습니다. 조만간에 이 꿈이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꿈 역시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ETT 훈련과정은 매주 수요일 연구소 연구원 정기모임 때 오후 스터디(오후 2시-5시)와 함께 진행됩니다. 이번 과정은 콜린 건턴의 <하나 셋 여럿>을 함께 합독합니다. 과연 우리가 직면한 현대성의 문제는 무엇이고, 그에 대한 삼위일체 신학의 응답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궁구해 보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시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 셋 여럿_현대성의 문제와 삼위일체 신학의 응답 | 콜린 건턴 (Colin E. Gunton)
상반기에 <청년, 함께>가 주관하여 “짠내, 함께”라는 제목으로 청년들을 위한 재정관리 세미나를 하였습니다. <돈걱정없는 우리집 지원센터> 김의수 센터장이 강사로 섬겨주었는 데 강사가 요청하여 다시 한 번 보강 세미나를 하기로 했습니다. 9월 4일 수요일 오후 7시 남산동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참가 대상은 전반기 모임에 참석했던 분에 한정합니다.
돈걱정없는 우리집 지원센터 | http://home-port.kr
마지막으로 미션얼 생활을 위한 리프레임 집중과정을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잘 마쳤습니다. 마지막 시간 SWOT분석을 통해 장 단점과 기회와 위기 요인을 파악하고 일차적으로 참가자 교재를 손 볼 필요가 시급하여 8월 29일 하루 종일 연구원들과 두 분 목회자가 모여 개정작업을 시작했습니다. 9월 11일 수요일에 2차 개정모임이 끝나면 정리하여 본격적인 “리프레임(Reframe)” 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상생활을 사명의 자리로 여기는 Life as Mission, 혹은 Missional Life를 위해 필요한 성경의 이야기와 문화의 이야기를 나누는 귀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_ 삶,일,구원(3191) 지성근 목사
_ 삶,일,구원(3191) 지성근 목사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eersong)

여는 사연 홈페이지로 바로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1391&wr_id=198
미션얼사연_일상학교 (정한신)
사람과 사람, 서로를 돕고 세워가며 새롭게 해 주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동행, 일상학교!
2019년 9월을 맞이하면서...

8월을 마무리하고 9월을 맞이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와 희망이 충만한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빛나는 마음과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그리고 서로를 돕고 세워가며 서로의 일상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열정이 어우러져 일상학교가 생명력 있는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학교를 통해서 누리는 일상의 변화를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고 모임에 초대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시간을 계획하고 공간을 여는 일에 꾸준히 헌신하고 있는 일상학교 코디네이터 샘들이 떠오릅니다. 생업과 육아에 분주한 일상을 살아내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사람들을 돕고 함께하는 일에 먼저 나서는 열정이 참 감사한 이들입니다. 일상학교 운동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지속 가능한 운동이 되도록 든든하게 지원해 주고 있는 일상학교 후원회원 여러분들의 얼굴도 떠오릅니다. 재정 지원을 통해서 꾸준히 나누어주는 지지와 응원의 마음들은 실제로 일상을 새롭게 하는 창의적인 기획을 실행하고, 모임을 꾸리며, 여러 지역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모임 장소를 위해 집을 개방하고 풍성한 환대의 마음으로 맞이해 주는 샘들의 모습도 떠오릅니다. 그림책 모임을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구하고 무거운 책을 들고 와서 모임을 돕는 샘의 모습도, 아기를 챙기고 모임 장소에 오는 길에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서 오거나 함께 나눌 먹거리를 준비해 오는 샘들의 모습도, 모임을 오가는 길에 차를 태워주거나 모임에서 다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을 빌려 주거나 책읽기를 격려해 주는 모습도 한 사람 한 사람 참 소중한 모습입니다. 모임 시간에 자신의 삶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고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나누는 역동적인 배움의 경험을 만들어 가는 것도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한 사람들의 헌신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이렇게 일상학교는 ‘사람’과 ‘사람들’이 어우러져 일상을 새롭게 하는 운동으로, 사람을 세워가는 운동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9월에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학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8월에도 울산, 부산, 양산/정관 캠퍼스의 정기 모임들이 이어졌습니다. 울산에서는 <시사인> 토론 모임인 뉴스카페 모임과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나누는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의 책 모임인 ‘북돋아’ 모임도 함께했습니다. 양산/정관에서는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과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를 나누는 부모 교육 과정으로 함께했습니다. 부산에서는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이 진행되었고, 홍정환 선생이 진행하는 “인간의 조건” 독서모임이 4권의 책을 모두 마무리 함으로써 종강을 하였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평일 낮에 진행하는 ‘일상의 인문학’ 모임을 그림책 모임으로 전환하여 8월부터 새롭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의 기존 그림책 모임이 정봉남 선생의 <그림책 톡톡 내 마음에 톡톡>에 소개된 그림책을 읽어가는 모임이라면, 새로운 그림책 모임은 <시사인>에 소개된 그림책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한편 8월에는 ‘청년, 함께’와 함께 진행한 일상학교 뉴스카페 방학 스페셜 모임(학생 대상)과 돈과 일상 과정 <많든 적든 내 월급이다> 모임이 있었습니다. 두 모임 모두 ‘청년, 함께’와 함께 청년의 시민적 삶과 재정생활을 생각하며 기획하였는데, 정말 풍성하게 잘 마무리 되었고, 각각 뉴스카페 학기 중 모임과 “짠내, 함께” 시즌 2 모임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9월에는 3개 캠퍼스에서의 정기 모임을 이어가면서 한 달에 한 번 경주 모임(부모 교육 과정)을 새롭게 시작하고,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부산 부경대, 토요일)도 오픈합니다. 그리고 일상학교DAY의 일환으로 상반기에 함께했던 작은 여행 걷기 모임도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상학교와 함께 가을의 일상을 새롭게 하며 동행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일상을 배우다. 나누다. 새롭게 하다. 평범한 사람들의 학습 공동체 일상학교PD 정한신.

일상학교 9월 소식 바로가기 =>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1&wr_id=6
<일상학교 2019년 9월의 주요 일정>
1. 울산 캠퍼스

(1) 부모 교육 과정
- 일시 : 9월 셋째주(자세한 일시는 추후 공지)
- 장소 : 경주 권은선 샘 자택
- 함께 나누는 책 :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의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

cf) 추후 모임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그룹을 통해 공지합니다.

(2) 시민 공동체 과정

1) 뉴스카페
일시 : 9월 20일(금)(잠정) 저녁 7시30분 – 저녁 9시30분
장소 : 카페로데(울산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시사주간지 <시사인>을 읽어와서 토론

2) 시민 공동체 독서 과정
일시 : 9월 6일(금) 저녁 7시30분 – 저녁 9시30분
장소 : 카페로데
함께 나누는 책 : 에릭 리우의 <시민권력>

(3) 북돋아 (울산 누가회 독서모임)
일시 : 9월 17일(화) 저녁 7시 – 저녁 9시30분
장소 : 드림카페(울산성광교회)
함께 나누는 책 :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2부까지)

2. 양산/정관 캠퍼스 : 시민 공동체 독서 과정
일시 : 9월 16일(월) 오전 10시30분 – 오후 1시30분
장소 : 정관 이현아 샘 자택
함께 나누는 책 : 에릭 리우의 <시민권력>

cf) 추후 모임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그룹을 통해 공지합니다.

3. 부산 캠퍼스

(1)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
일시 : 9월 2일(월), 16/30일(잠정) 저녁 7시 – 저녁 9시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부산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정봉남의 <그림책 톡톡 내 마음에 톡톡>에 소개된 그림책을 낭독하고 이야기

(2) 일상의 인문학 ‘그림책 모임’ 모임
일시 : 9월 2일(월), 16/30일(잠정) 오후 2시30분 – 4시 30분
장소 : 해운대 중동역 근처 박윤아 샘 자택
<시사인>에 소개된 그림책을 낭독하고 이야기

(3) 홍정환 선생과 함께하는 환상문학과 일상 과정
일시 : 9월 16일(월) 저녁 7시30분 – 9시30분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
함께 나누는 책 : 테드 창의 <숨>
cf) 추후 모임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그룹을 통해 공지합니다.

(4) 뉴스카페 캠퍼스
일시 : 9월 7/21일(토) 오후 1시 – 2시30분
장소 : 부경대학교(자세한 장소는 추후 공지)
<시사인> 토론 모임

4. 온라인 부모교육과정 ‘더+자람’ (페이스북 댓글로 참여하는 부모 독서 과정)
<부모가 된다는 것>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다>
<부모를 위한 아티스트웨이>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5. 일상학교 DAY! 작은 여행 ‘동행’
일상학교와 함께 특별한 토요일을!
9월 28일(토)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공지합니다.

6. 추후 일정 공지
시민 헌법 교육 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헌법 교육 과정 개설)
영화와 일상 과정
일상학교 코디네이터 모임

7. 일상학교 온라인 글쓰기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 https://www.facebook.com/schoolofdailylife

△ 일상학교의 모든 과정은 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정별 참가비(회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정별 홍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상학교의 과정에 참여하실 분은 사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사전 신청 및 문의는 일상학교 PD에게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일상학교 PD(대표 겸 프로그램디렉터)
정한신 010-6556-7379 peacemaker99@hanmail.net

<일상학교>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everydaylifeschool
△ 페이스북 그룹 – https://www.facebook.com/groups/school.of.daily.life
△ 블로그 – http://blog.naver.com/schoolofdailylife
△ 카페 (후원 회원에게만 공개 ) - http://cafe.naver.com/schoolofdailylife
△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 https://www.facebook.com/schoolofdailylife

△ 후원 및 회비 납부 계좌
농협 948-02-281574 (예금주 : 정한신)
미션얼사연_협업공간 레인트리
협업공간 레인트리는 우리보다 앞서 세상 속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다양한 모임이 진행된 8월의 협업공간 레인트리 소식입니다.

먼저 요일 별 루틴입니다.

화요일은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역단위들의 정기 모임이 있습니다. '일상학교', '미션얼닷케이알', '에듀컬 코이노니아', '청사진', '청년, 함께', '평화만사'의 근황과 계획을 나누며 논의합니다(9월부터 수요일로 옮겨집니다).

수요일은 '청년, 함께 데이!' 입니다. 청년의 삶을 공부하며 협업공간 레인트리를 찾아올 분들을 위해 커피를 볶고, 크고 작은 모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임 공간을 찾는 청년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9월부터 목요일로 옮겨집니다).

8월 ‘협업공간 레인트리’는,
6일(화)과 21일(수), 일상학교 ‘뉴스카페 방학 스페셜’(주관: 일상학교 with <청년, 함께>)과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활동가 모임이 있었습니다.
7일(수)과 22일(목), 90년대생들의 교회이야기,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모임이 있었습니다.
8일(목),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리좀 정기회의와 ‘여행’을 테마로 청년, ‘이바구’ 함께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10일(토), 경성대학교 IVF 학사 모임이 있었습니다.
12일(월)-13일(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에서 ‘미션얼생활을 위한 집중 워크샵'(ReFrame Intensive Workshop for Missional Life) 과정을 가졌습니다.
16일(금), 일상학교 '돈과 일상과정'이 <청년, 함께>와의 콜라보로 진행되었습니다.
19일(월), 일상학교의 “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 과정”이 있었습니다.
24일(토), ‘우리가 너의 휴게소가 될게’ 모임이 있었습니다.
25일(일),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교회, Church M(문의: 지성근 목사)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2:30에 모입니다. 이번 모임은 정한신님과 울산일상교회에서 예배 인도와 진행을 맡았습니다.
29일(목), ReFrame Workbook 개정 모임이 있었습니다. 2차 모임은 9월 11일(수)에 있습니다.


다양하고 창발적인 생각과 운동, 실험, 그리고 쉼과 나눔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협업공간 레인트리를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에 링크된 캘린더에서 일정을 확인하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alendar.naver.com/publicCalendar.nhn?publishedKey=3a56cbcfe52634db30b4ec86eb15dc38

* 협업공간 레인트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intreecollabospace

* 각 사역단위별 모임에 참석하고자 하는 분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협업공간 레인트리' 계정으로 메시지 주시면 연결해드리겠습니다.
협업공간_레인트리 9월 소식 바로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5&wr_id=7
미션얼사연_청사진(박태선)
8월 한달 <안식과 휴식>을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상반기에 계속 되던 모임을 마치고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고, 쉼없이 달려 오고 난 후 지쳐 있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달리는 것이 어느 시점이 지나면 효율도 떨어지고, 일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경험합니다. 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일하기 때문에 사랑이 꼭 필요한데, 사랑보다 오히려 짜증이 앞설 때가 있어서 제대로 쉬고 회복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쉬고, 운동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더불어 존스토트가 제안한 것처럼 한달에 하루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기도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9월
독서 pt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6명 적을 때는 3명 정도인데, 계속해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좀 더 체계적인 사역으로 만들어서 장기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관건입니다. 지금까지 했던 과정을 정리하고,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성경연구에서 설교까지..베드로전서
9월부터는 <성경연구에서 설교까지>의 과정을 다시 시작합니다.
하반기에는 베드로전서를 함께 연구하고 설교화하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상반기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좀 더 도움이 되는 모임을 진행 해 보려고 합니다. 모여서 함께 연구할 사람들이 5-6명 정도 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목회자 아카데미..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의 콜라보.
몇몇 분들과 모여서 새로운 작당을 했습니다. 목회자들에게 도움 되는 강의를 제공하고, 함께 교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모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매달 한 번씩 모여서 하나의 주제를 두고 성경신학적인 접근으로 바라보는 강의와 조직신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강의를 함께 듣고 토론하고 나누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9월에는 <고난과 위로>라는 주제로 강좌를 마련하고 진행합니다.
강좌로 진행되기에 좀 더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해서 도움을 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청년사역연구모임
하반기의 목표는 청년사역을 위한 연구모임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올해 초에 이미 구상을 했었는데 늦어졌습니다.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청년사역을 논의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좋은 사람들을 붙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인 일들
막내가 고3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9월부터 본격적인 수시 입시가 시작됩니다. 막내는 특별하게 <현대무용>을 전공하려고 하기 때문에 고민도 많고 어려움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것은 부산에 무용 전공을 할 수 있는 대학교가 2군데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선발 인원이 매우 적어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찌될지 모르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에 두려움도 많고, 그래서 기도도 많이 하게 됩니다. 수시를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미션얼사연_청년, 함께(차재상)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청년, 함께>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청년 미션얼 운동입니다. 분명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운영하는 모임과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청년이 전적 주체가 되어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모임도 있습니다. 비청년 활동가로서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회의에 참여합니다.

2주 전, 영화 매트릭스 1편을 다시 보다가 인상깊은 부분이 있어 마음 속 노트에 저장을 해 두었습니다. 영화가 끝날 무렵 주인공 ‘네오(Neo)’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난 미래를 모른다. 이것이 어떻게 끝날지 말하러 온 것이 아니다. 어떻게 시작할 지를 말하러 온 것이다.(후략)”

주어진 틀 안에서 청년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이 자발적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틀을 만들어 함께 조금씩 미래를 향하여 나가는 것에 대해 상상력과 희망이 생깁니다.

8월 <청년, 함께>는,
6일(화)과 21일(수), 일상학교 정한신PD가 진행하는 ‘뉴스카페 방학 스페셜’로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학기가 시작된 9월에도 진행합니다.
6일(화)과 23일(금),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활동가 모임을 가졌습니다. 9월에 한 분의 활동가가 새롭게 합류합니다. 90년대생들의 새로운 교회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7일(수)과 22일(목),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대럴 존슨, IVP)을 읽고 느낌과 다짐을 진솔하게 나눴습니다. 월 1회였던 모임이 구성원들의 재촉(?)으로 월 2회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더 자주, 모일 때마다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는 이 모임을 시작한 것과 지속하게 되는 것이 놀랍고 기쁩니다. 다음을 계속 기대하게 되는 모임, 마치고 집에 가기를 싫어하는 모임, 깨달음과 다짐이 매번 고백되는 ‘우.너.교’의 행보에 주목하셔도 좋겠습니다.
8일(목), ‘청년, 이바구 함께’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문학동네)를 읽고 여행을 테마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10일(토)과 17일(토) 그리고 24(토),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의 토요모임 ‘우리가 너의 휴게소가 될게’가 시작되고 모임을 지속했습니다. ‘우.너.교’의 실행그룹 성격을 띠고 있는 이 모임에 참가를 원하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16일(금), 정한신 PD의 진행으로 일상학교 ‘돈과 일상 과정’을 공동주최하였습니다. 9월 4일에 있을 ‘짠내, 함께’ 두 번째로 이어지는 성격의 모임이기도 합니다.
21일(수), 서울경기지역 청년 미션얼 모임을 함께 했습니다. 교통비를 후원해주신 ‘안디옥미션’과 ‘동네작은교회’ 김종일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밖에, 여러 청년들과 다양한 모임에 함께하며 즐겁고 보람찬 한 달을 보냈습니다. 안타깝고, 마음 아프고, 기대되고, 기쁘고, 새로운 연대를 꾀하게 된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청년의 존재와 변화로 인해 힘을 얻고 응원 받았습니다. 9월에도 이어질 만남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9월 <청년, 함께> 일정
9월 <청년, 함께> 일정
1. <짠내, 함께> - 짠내나는 청년을 위한 재정 컨설팅 두 번째.
일시 : 9월 4일(수) 7pm – 9:30pm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
강사 : 김의수 센터장(돈걱정없는우리집지원센터)
짠내 가득한 청년들이 가치있는 삶을 꿈꾸길 바라며 모이는 모임입니다. 이번은 지난 번 참가자들에 한해 열립니다.

2.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
- 일시 : 미정
-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
- 90년대생들의 교회이야기! 청년이 주체가 된 미션얼교회 운동으로, 이 시대 속 교회의 모습을 돌아보고, 교회의 본질을 함께 탐구하고 알아가는 모임입니다.

3. ‘시사, 함께’ -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뉴스카페 모임
- 일시 : 미정
-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변경 가능)
- 시사인을 읽고 토론합니다. 일상학교 PD 정한신님의 코멘트를 옮겨 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이웃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상을 읽는 관점을 지닌 청년 학생들로 성장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4. <집밥, 함께>
일시 : 9월 26일(목)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
따뜻한 한 끼 식사를 같이할 ‘식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활동가 두 분과 함께 준비중입니다. 소식을 기다려 주세요!

5. 서울경기지역 청년 미션얼 모임(가칭)
- 일시 : 9월 7일(토)
- 장소 : 생각의 정원(서초구 양재동 바우뫼로33길 7-4 지하)
- ‘오늘이라는 예배’(티시 해리슨 워런, IVP)를 읽고 대화와 토론을 가집니다. <청년, 함께> 활동가도 참석합니다. 부산과 서울을 오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안디옥미션, 개척학교 숲에 감사드립니다.

6. ‘기타, 함께’
- 일시 : 9월 중
-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
- 솜씨를 나누고 실력 향상을 도모하며 함께 부르는 노래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7. <청년, 함께> 데이!
- 일시: 매주 목요일로 변경!
-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
- 매주 목요일, 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 다양한 모임과 만남을 갖습니다.
혼밥말고 함께 식사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모임을 진행하고 싶으나 장소가 필요한 청년은 언제든 문의해주십시오.


* <청년, 함께> 와 함께!
- <청년, 함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 후원계좌: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미션얼사연_에듀컬 코이노니아(김종수)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


_새부대에 새포도주를

우리 일상생활사역연구소가 주최한 리프레임 워크샵을 1박2일동안 함께 하면서 '새부대에 새포도주를' 새롭게 경험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여러 신앙 선배들을 통해 얻은 유산을 통으로 새롭게 담아내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총체적 복음, 기독교 세계관 운동, 온전한 그리스도인, 제자도, 하나님 나라운동, 일상영성, 미션얼 등등 통섭적인 하나님 나라 운동 관점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함께 하고 교회와 신앙공동체 에 새롭게 담아낼 수 있는 복음의 부대를 만난 경험이였습니다. 제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 유산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여러 관계 속에 새롭게 나누고 알리는 삶여정을 생각하고 살아가고자 다짐했습니다.
_마을에서 삶회복력을 찾다.

8월 첫날 함께 살아가는 마읆뜰 이웃과 당일치기 피서를 다녀왔습니다. 마지막날 8월 31일에는 홍천에서 열리는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라는 4인1조가 되어 38시간 100km 걷는 기부프로젝트에 참석하는 배나무골 이웃분들 서포터즈로 함께 했습니다. 함께 놀고 공감하고 참여함을 통해서 메마르고 힘들고 건조한 삶 속에 오아시스 같은 삶으로 마음과 몸이 시원해졌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삶을 말이 아닌 손과 발과 삶을 통해 어떻게 연결하고 살아가는지 배웁니다. 살아가는 마을에서 삶회복력을 배우고 그 배움을 통해 다시 하나님 나라 영원한 삶회복인 구원과의 관계를 생각하고 연결해 봅니다. 과연 하나님의 사역에 내가 어떤 자세와 모습으로 동참해야 할지? 이미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 앞에 어떻게 마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섭리임을 깨닫게 해 줄 수 있을지? 우리의 힘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 인생이라는 것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 다시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_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공동체에서 민감하게 살기

보내주신 마을의 여러 관계 속에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까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특히 마을메이커스페이스_놀삶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마을살이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공동체 관계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지난 마을삶을 통해 배우고 알게 된 생태적 감수성을 가진 삶과 전환운동을 어떻게 놀삶이라는 공간에서 담아낼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작지만 한걸음 한걸음 걸어갑니다. 특히 이 걸음에 하나님께서 귀한 평화의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이 분을 통해 놀삶이 하나님의 일반은총과 특별은총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와 여정이 될 길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와룡배움터, 놀삶, 마읆뜰에서 하나님 나라의 생태적 감수성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에듀컬 코이노니아 후원
미션얼 디자이너로
함께 해 주십시오.

에듀컬 코이노니아(educal_koinonia)는 보냄 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에코>는 지속가능한 농사를 통해 자급자족 형태의 공동체를 이루고, 온/오프라인으로 생태교육 공동체사역을 소개할 것입니다. 또한 점점 더 표류하는 것만 같은 한국교회와 세상 가운데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삶으로 보냄받은 자리에서 하나님나라 운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1구좌 만원’으로 <미션얼 디자이너>가 되어주셔서, <에코>과 함께 농도생태교육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동참해 주십시오. 후원금의 1/4은 도농상생사역비로 사용하며, 구체적으로는 농을 기반으로 하는 전환적인 삶과 생태교육·공동체사역 관련 도서구입, 웹소식지 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후원
국민은행 104-21-1650-859 김종수

+ 온라인 후원약정서
http://goo.gl/kuwd8l

+ 문의 010-3260-1391 김종수
imagekjs@gmail.com
2019년 9월 연구소 일정
연구소 정기 모임 광고 및 연구소 동정
1.정기모임

1-1.엘비스클럽(Everyday Life Bible Study Club, 일상생활 성경공부 모임)

1) 원조 엘비스클럽
- 함께 나누는 성경 : 레위기 19장부터 끝까지
- 일시 : 매주 목요일(첫 모임 9월 5일) 저녁 7시
- 장소 : 부산IVF센터(부산 거제동)
- 공동 주최 : 부산 IVF 학사회
- 문의 : 지성근 소장(010-3491-1391)

2) 정통 엘비스클럽
- 함께 나누는 성경 : 요한복음
- 일시 : 매주 월요일(첫 모임 9월 9일) 저녁 7시
- 장소 : 산새봄샘꿈 카페(부산 용호동)
- 문의 : 차재상 연구원(010-8250-3654)
1-2. ETT(Experiencing the Trinity, 삼위일체 신학과정)
- 함께 나누는 책 : 콜린 건턴의 <하나 셋 여럿>
- 일시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부산 남산동)
2. '짠내, 함께' 시즌 2
- 청년의 재정생활과 주도적인 삶을 위한 세미나
- 일시 : 9월 4일(수) 저녁 7시
- 장소 : 협업공간 레인트리(부산 남산동)
- 강사 : 김의수(돈걱정없는 우리집 지원센터 센터장)
- 주최 : '청년, 함께'
3. 본 연구소 류재한 진주 책임 연구원의 박사학위(철학박사) 취득을 축하합니다.
9월 일상사연 - 이지향님(미술교육관련 사업)
* 일상사연 코너는 폴 스티븐스가 제안한 인터뷰 질문에 기초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일상사연 보러 가기 =>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n_story&wr_id=326
1.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 미술교육 관련 사업을 합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지사운영, 교사 채용,관리, 회원유치,상담,관리, 유,아동 미술방문지도, 성인 취미미술그룹 지도 등이예요.)
2. 이 일을 하기 위해 그 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나요?
-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어요. 졸업 후 방문미술업체에 교사로 취직 후 3년 동안 일하던 중, 직원으로 일하던 업체를 인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인수 후 지금까지 운영 중입니다. 운영한지는 횟수로 어느덧 9년차가 되었네요. 어떤 과정을 거쳐 왔냐는 질문에 답을 하자면...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했고, 힘들거나 슬럼프가 오거나 어려운 상황들이 생길 때 기도하며 버텨보기를 반복 했던 것 같아요. 여유가 있고, 자금이 있는 상황에서 인수하고 사업을 시작 한 것이 아니 여서... 저한테는 모험 이였고, 새로운 도전 이였기에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몇 년은 정말 오롯이 버티는 시간들이였는데요... 돌아보면 이 광야 같은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광야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이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하심 또 한 정말 많이 느꼈어요.
3. 평범한 하루 일과를 기술해주세요.
- 저는 반려묘 두 마리와 남편과 함께 살고 있어요. 올 2월에 결혼해서 아직 신혼생활(?)에 적응 중 이예요.
직업의 특성상 매일의 삶이 조금씩 달라요. 반복적으로 매일하는 일은 고양이 밥 새로 채우기, 고양이 화장실 치우기, 고양이 이뻐하기 (쓰다듬기 , 놀아주기, 안아주기, 대화하기 등), 고양이 간식주기 와 집안 살림 인 요리, 설거지, 청소, 정리정돈 등 이예요.

그리고 평소 오후 시간엔 아이들 집에 방문해 미술을 가르치고, 저희 미술에 대한 문의가 오면 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설명, 모의수업 등 회원 상담을 해요. 지사에 혼자 출근해 업무를 보고, 정리를 하기도하고, 집에서 업무를 볼 때도 있어요. 추가로 주1,2회는 오전에 지사에서 저희 직원인 선생님들과 만나 회의, 교육, 수다, 점심식사 등을 하는 정기적 모임 시간을 가져요. 또 일주일에 한번 저녁시간에 성인 취미미술 그룹 수업을 진행해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 오전엔 저의 취미이자 또 다른 꿈을 위해 동화일러스트 손그림 창작 수업을 배우러 다니고 있어요. 이게 주말과 주일을 제외한 저의 평범한 평일들의 일과 예요.
4.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 좋아하는 분야를 직업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즐겁고 감사한 일 인 것 같아요.
우선, 아이들이 다양한 재료와 도구들을 미술이라는 활동으로 풀어낼 수 있게끔 이끌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왜 미술이라는 것이 창의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잖아요~ 그리고 이 창의성은 단순히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서, 유연적사고와 문제해결능력, 정서적인부분, 사회성, 공감능력 등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정말 필요한 여러 부분들의 바탕이 되는 것인데요, 이 일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좋은 바탕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것에 기쁘고 감사해요.

그리고 직원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20대 초중반의 선생님들이 저희 지사를 많이 거쳐 가게 해 주시는데요, 20대면 아직 가치관이 완전히 성립되기 이전이라고 들었어요. 예전에 어떤 책에서 봤는데 27세 이후에야 가치관이 성립된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제 경험으로도 그렇고 20대는 가치관이 자리 잡아져 가는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시기에 있는 분들을 저희 지사 선생님들로 계속 보내주셔서 즐거움과 어려움을 동시에 느낄때가 많아요.ㅎㅎ 그런데 그렇기에 제가 이 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어요. 하나님께서도 제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시는 것 같구요. 그래서 이 들과 함께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즐겁고 보람도 되고 좋아요.

일에 있어서 어려움은... 앞에서 잠깐 말했듯이 직원인 선생님들이 아직 많이 젊은 분들이셔서 여기에 정착하기 보다는 자꾸만 거쳐간다는 거 예요.. 그래서 교사 채용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어요. 다행히 정말 필요할때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내주시긴 해요, 그런데 이런게 반복되는 부분에있어서 지칠때가 있어요... 새로운 사람을 들이고 가르치고 교육해서 어느정도 일에 익숙해 졌다 싶으면, 또 다시 새로운 사람을 채용하고 가르치고 교육하고를 반복해야 해서요.. 그런데 이제 이런부분에 있어서도 많이 익숙해졌어요. ^^

그리고 또 다른 어려움은 회원 컴플레인이 있을 때 예요. 컴플레인 거는 대상은 대부분 아이 어머님들 이신데요, 좋은 어머님들도 너무나 많은데 간혹 까다로운 분이나, 또 입장차이가 있다보니, 어머님들 입장에서 불만족 스러운 경우들이 발생할 수 있잖아요~ 이럴 때 저는 이제 웬만한건 익숙해져서 괜찮고,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 선생님들이 상처받는 경우들이 있어요... 제 선에서 대처해 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그럴 때 마음이 아프죠 ... 그리고 전혀 이해가 안되는 컴플레인인 경우들도 간혹 있는데 이럴 때 그런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어야하는 상황이 싫어서 마음이 어려워요.
5. 당신이 가진 신앙은 일과(日課, daily work)와 일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어려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예)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태도나 방식, 일터에서의 인간관계 등에 있어서 신앙은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 음... 우선 어떤 상황 속에서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반응 할 수 있게 해요. 때론 요동치는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게도 하고요, 힘들고 지치는 상황 속에서도 결국은 마음에 안식과 평안함을 가져다 줘요.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 할 수 있게 하고요, 이기적으로 반응하거나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을 이타적으로 생각하고 공감 할 수 있게끔 바꿔줘요. 가장 큰 건 사랑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할 수 있게 해 주는 거예요. 그리고 삶을 진실 되고, 솔직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고요, 타인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상처 받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줘요. 그리고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 할 수 있는 것 도 신앙 덕분에 가능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옳고, 그름을 분별 할 수 있는 분별력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 같구요. 또 저는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 에 있어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무언가를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도 어떻게 보이는지가 아니라 마음의 동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데요, 이런 것에 보다 더 비중을 두게 된 것도 다 제 안에 자리하고 있는 신앙 때문인 것 같아요.

신앙이라는 것이 한 개인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주잖아요... 그렇다 보니 이 질문에 답을 써 내려가기가 너무 복잡하고 장황해서... 이 정도로 밖에 정리해서 못 적겠어요.
6. 교회/신앙 공동체가 일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 끼친 영향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영향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 위 질문인 신앙이 주는 영향과 교회/ 신앙 공동체가 주는 영향은 거의 같아요... 신앙이라는 것 이 교회와 공동체를 떠나서 형성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음... 구체적인 이야기를 한가지 하자면, 저는 대학때 다니던 교회 대학부에서 지금 교회의 목사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대학부 시절에 목사님께서 계시는 교회공동체를 통해서 신앙이 형성되어 갔구요.. 그 속에서 공동체의 중요성과 리더다움(?)에 대해 많이 훈련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직원들에게 오너가 아니라 리더가 되자는 마인드로 사업을 하고 있구요, 이 곳을 또 하나의 공동체로 생각하고, 이 곳에 속해 있는 이 들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바라보고, 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목사님과의 인연은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이어져 지금도 목사님께서 개척하신 지음교회를 다니고 있어요. 지금의 교회공동체 또한 제가 신앙을 잘 유지해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안식과 은혜를 느끼고 누리며 살아가는데 에 있어 좋은 영향을 주고 있어요.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을 따라 살아가려고 하는 무리 속에 있을 수 있고, 그런 좋은 동역자들이 공동체로 함께 한다는 것은 존재만으로 너무나 감사하고 힘이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공동체의 리더이신 목사님은 제가 대학생일때 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제 삶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고, 예수님을 더 많이 잘 알아갈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가 되어주시고 계세요. 목사님께서 살아가고 계시는 삶을 옆에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느끼고 깨닫고 배우는 것이 많아요. 공동체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목사님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목사님과 공동체가 함께 이기에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어요.
7. 위의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개인적 느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설문에 상세히 답할수록 좋다고 하셔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답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또 오랜만에 저의 이야기를 글로 정리해서 작성하려니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져 힘들었어요...

지금 상당히 지쳐가고 있지만 마지막 질문에 답하고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요 (이제 곧 끝나니깐~~ㅎㅎ )
요즘은 오늘이라는 하루와 앞으로의 시간들에 많이 집중하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설문을 작성하면서 오랜만에 지난시간들을 돌아보며, 제 삶에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순간 순간을 떠 올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신앙생활에 있어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 때문에 마음에 걸리는 것 들이 있었는데요... 반성하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어떤 분께서 만드신 것 인진 모르지만 설문 만드신다고 고생 많으셨을 것 같아요~~ 일상생활 사역 연구소 파이팅 입니당 ^^
일삶구원운동에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후원 명단
윤병익, 경성IVF학사모임님께서 연구소의 새로운 후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우편물을 받으실 주소와 이메일 연락처를 연구소에 알려 주시면 저희들도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션얼닷케이알(국민 103001-04-251171) 입금자 -기부금영수증가능계좌
가배향화 강민수 강승우 경남IVF 김광현전혜연 김기주 김남건 김도중 김미경 김석기 김순희 김영혜 김의수 김중안 김철규 김태영 대덕이앤지 서삼룡 레인트리 모광현 박기섭 박기철 박민성 박시욱 박영찬 박형철 배진은 부순애 부은애 서번산업엔지니어링 안은선 안준협 우타관 이명진 이승호 이연경 이영화 이유진 이응주 이인아 이종기 이진웅 이혁진 이형석김현아 정규석 정영아 정혜선차재상 지성근김미혜 진현경 최규하 최용철 최현희 하득기 하지혜 하태근 한나작업실 한은정정한신 허민수 허성호 허홍태 황인태 희민건설

일상생활사역연구소(농협 301-0218-2735-81) 입금자
경성IVF 김성식 울산누가회 이경미 이원석 임우영 제주신광교회

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 113-2009-1136-04) 입금자
기장새삶교회김도열 김정선 대송교회 대전중부IVF 맑은물교회 박제준 허성은 박효성 부산남부교회 부산IVF 사귐의교회 새로남안대진 생명의빛광성교회 손찬희 송윤석 신응종품은교회 심은희 양무리교회 울산대영교회 윤병익 은혜의동산교회 장전교회 이우식 전주제자교회 제자들교회 하창완

일상생활사역연구소(국민103001-04-251168) 입금자
김명근 김종호 남성교회 다일교회 대구IVF 동서울IVF 몸된교회 미션얼닷케이알교회 박선영 박영덕 배성우정다은 신동환 영신교회 은혜샘교회(김중영) 이대경 임미숙 전북IVF 지명근박복순(알타이) 최선희 함께하는교회 홍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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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하고 소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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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 있으면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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