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요청]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어린이집 (만2세 집단 아동 학대 사건) 교사 및 원장 엄벌 촉구 탄원서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시 영화동 어린이집 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 엄마입니다.

설 연휴 전 KBS 뉴스와 SBS 모닝와이드에도 보도 되었던 사건으로 만2세반 교사 2명이 반 아이들 모두에게 일상에서 학대를 저질러왔습니다. 

10명의 피해 아동 부모들이 고소를 한 상태이고 부모들 모두 경찰 조서를 마친 상태입니다. CCTV 판독을 진행 중이고 3월내로 경찰에서 판독은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00명 가까운 아이들이 다니고 있었고 15년동안 장기간 운영중인 영화동 민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집단 학대입니다.

2024년 12월 31일 12월의 마지막날 밤 아이와 자려고 누웠는데 아이가 “엄마 선생님이 내가 안잔다고 내 머리를 이렇게 했어 (머리 정수리를 잡아당기는 모션)” 라는 한마디에 하늘이 와장창 무너졌고 60일간의 cctv 보관 기관중 9일만 확인을 해보았을때 두 담임 교사는 서로 돌아가며 일상적으로 그리고 습관적으로 고작 15kg 도 안되는 만2세 아이들의 머리채를 낚아채 바닥에 내동댕이를 치고 머리 정수리를 잡아 끌어당기고 멱살과 목덜미를 잡아 일으켜 세우며 발로 밀치고 벽에 세워두고 책상으로 무릎을 누르거나 갖은 가학적인 방법들로  반인륜적인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육 받아야 할 어린이집이지만 저희 아이들은 공포와 불안함 속에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12월 방학 직전까지도 학대를 당했던 우리 아이들은 아직도 그 가해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하며 경찰 아저씨가 잡아갔냐고 수차례 확인하며 안심하고 또한 잠들기를 어려워하여 경기를 일으키며 새벽에 자다깨기를 반복하는등 아이와 그 가족들은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사회에 여전히 발생하는 아동 학대 사건들에 대한 경종을 울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탄원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연대 탄원서 (엄벌 청원서)
  • 피고인 : 교사 2명 , 원장
  • 탄원인 : 피해 아동 엄마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재판장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어린이집의 교사 2명은 10명의 원아에게 상습적으로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가했습니다. 

피해 아동의 학부모들은 이틀간 60일 중 9일치의 cctv 를 확인하였고 정상적으로 생활을 하는 하루가 없을 정도로 괴로운 시간들을 보내며 교실에서 지내는 모습을 확인 했습니다. 

부모들이 확인한 cctv 영상 속 학대 정황으로는 머리채를 잡고 작은 아이들을 휘두르고 신체 일부(멱살,뒷덜미)를 갑자기 낚아채어 위험에 처하게 했습니다. 밥을 씹고 있는 아이의 목이 뒤로 젖혀질 정도로 세게 젖혀 약을 먹이고 잠을 자지 않는다며 이불을 포개어 누르고 낮잠 시간에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보여준뒤 그 아이는 그 자리에 겁먹은채 얼어서 가만히 누워만 있으며 선생님에게 다가온다고 얼굴을 밀치고 벽에 세운뒤 책상으로 무릎을 밀고 양다리를 번쩍들고 얼굴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책상 아래로 얼굴을 쑤셔 넣기도 합니다. 

밀치거나 발로 차고 다니는 것은 예삿일이고 아이들을 학대하면서 교실 문이 열리고 한참을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웃기도 하다가 웃음기를 멈추고 다시 아이들에게 벌을 줍니다. 이 장면은 방조한 사람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무궁무진한 방법들로 신체적 학대를 일삼았고 친구에게 친구를 때리라고 지시를 하거나 친구가 나눠준 젤리를 뺏어오게 하고 친구들 앞에서 옷을 벗기는등 발달 시기상 부끄러움을 알고 교우 관계가 형성되는 저희 아이들에게 가혹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한 몇몇 아동을 차별하여 일부러 간식을 주지 않고 또한 교육에서 배제하는 등 (책상을 따로 빼 선생의 뒷통수만 보게함) 유기 방임 하였으며 낮잠을 자는 아이를 깨우지 않고 긴 시간 방치하였습니다. 

저희 아이의 증언에 따르면 다른반으로 가서 묶어놓고 입에 테이프를 붙였다는 말을 하였는데 이 또한 지속된 상황이었을것으로 판단하여 수사팀에 cctv 판독을 요청해두었습니다. 

실로 신체적 학대는 이 외에도 셀수가 없이 많았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입니다. 평소 cctv 모니터링을 제대로 했다면 매일 같이 발생하는 학대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을 것이며 원장의 주의와 감독이 없었기에 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교사들의 지속적인 학대 상황에 방치 되었던것입니다. 

원장은 그런 가해 선생으로 인해 한해에 퇴사 선생님이 4명이나 되지만 전혀 의심을 하지 않았고 cctv 열람을 하고 학부모들이 신고를 하려하자 만류한뒤 원장 본인이 기습적으로 신고를 하고 왔습니다. 

자발적으로 신고를 한 것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공지글에 사실과 다른 허위 입장문을 올렸고 다른 학부모들에게는 원에서 일어난 사건 요약처럼 보이는듯 하게 썼지만 그로인해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은 이후에도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피해 아동의 엄마들은 대부분 ‘내 손으로 이런곳에 보냈다’는 죄책감에 스스로를 탓하며 비통해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어린이집은 아동들이 부모와 떨어져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겪는 곳으로 가장 안전하게 보육 받아야 하는 장소입니다. 

그렇기에 원장과 교사들은 단순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사명감과 책임감이 따르는 직업입니다. 

학부모와 아동들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보듬어 보육해야 할 어린이집 교사들과 원장이 가해를 막기는 커녕 교사들이 이렇게 약한 아이들을 학대 하는 것에 동참하고 방임하였다는 것은 죄질이 무척이나 나쁩니다. 

이런 학대 상황을 신고하고 예방하고 모니터링 했어야할 어린이집 원장은 피해 아동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지 아니하였고 그 피해 가족들의 집으로 찾아오는 등 2차 가해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피해 아동의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하고 또한 피해 아동의 부모들도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믿었던 교사가 끔찍하게 매일 같이 내 아이를 학대하였고, 원에 가기 싫어 우는 아이를 내 손으로 들여보냈다는 것. 

‘선생님 싫어, 선생님이 무서워, 선생님은 나만 싫어해, 선생님은 내가 밉나봐’ 라며 서툰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표현으로 S.O.S 신호를 보냈지만 부모인 우리가 그 신호를 빨리 알아차리지 못한 것에 심장을 후벼 팝니다. 

부디 이 아동들과 부모가 겪은 고통을 살피고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동들에게 큰 고통을 준 학대 교사들과 이를 방임한 원장 모두가 법이 허락하는 가장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 어떤 아동 학대로 고통 받지 않도록 선례를 만들어 주십시오. 

모든 아동들이 존중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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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화동 어린이집 집단 아동 학대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야 할 어린이집에서 끔찍한 아동 학대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서 교사 2명이 지속적으로 만2세 아이들을 학대하였습니다. 가해자들은 보육 교사로써 아이들에게 해서는 안될 짓을 서슴지 않게 습관적으로 저질렀습니다. 이에 적절한 엄벌을 받지 않으면, 또 다른 아이들이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가해 교사들과 원장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며, 엄중한 법적 조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 합니다.

🔹 여러분의 서명은 탄원서와 함께 검찰청 및 관련 기관에 제출됩니다.
🔹 개인정보는 탄원서 제출 외 다른 용도로 사용 되지 않습니다.

👉 서명 마감: 2025년 05월 30일
👉 제출 기관: 수원 남부 경찰청, 수원 시청, 장안 구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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