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공공화(publicness)를 기본하여 세계속에 존재합니다.  

공공화는 정보, 생각, 행동을 공유하는 것이며 사람, 아이디어, 가치, 명분, 요구를 중심하여 사람들이 모이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하는 현상입니다. 사회는 이를 바탕으로 협력의 과정과 동력을 만들고 공공의 윤리를 만들어 사회적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는 추락하고 있습니다.

교회재정을 사유화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 원칙을 무시함으로써, 교회는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재정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운동을 통해 재정운영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로써 한국교회가 갱신할 수 있는 한 걸음을 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재정세미나를 통하여 교회재정의 공유와 공개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실천적 방법과 한계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발제 : 

- 최호윤 회계사 (회계법인 ‘더함’ 대표,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장)

- 성석환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도시공동체연구소 소장)

- 한 용 목사(높은뜻하늘교회)

시간 : 2024년 11월 12일(화) 오전 11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의입니다.)

장소 : 열매나눔재단 나눔 홀 (서울시 중구 퇴계로20길 37, 열매나눔빌딩) 

문의 : 박세영 간사 (02-6951-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