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통합디자인학과 스페큘레이티브디자인 수업을 수강 중인 이규원입니다.
Memory Fossil은 고인의 삶을 디지털 흔적의 층으로 압축하여 보존하는 미래의 추모 오브제입니다.
2056년, 사람들은 사진, 영상, SNS 기록, 위치 데이터, 소비 내역, AI와의 대화까지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기록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 이러한 데이터는 AI에 의해 분석되어 하나의 "화석(Fossil)"으로 재구성됩니다.
처음에는 추모를 위한 기술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삶을 기억하기보다 Fossil 자체를 소비하기 시작합니다. 살아있는 사람들 또한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Fossil을 남기기 위해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Memory Fossil은 정말 한 사람의 삶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아니면 알고리즘과 플랫폼, 그리고 유행이 만들어낸 흔적들의 퇴적물일 뿐일까요?
📍 설문 대상: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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