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곰 불법 도살과 증식, 웅담 외 부위 채취 및 취식, 심지어 사육곰 탈출 사기극까지 벌이며 각종 불법 행위를 반복해온 용인 사육곰 농장주 김 모씨가 드디어 지난 20일 구속되었습니다. 그동안 숱한 위법과 불법 행위를 이어왔음에도 가벼운 처벌만 반복한 결과 그의 악행을 멈추지 못했고, 해당 농장에서는 수 많은 곰들이 지옥같은 삶을 살다 잔인하게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농장주 김 씨에게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 탄원 서명 동참을 요청 드립니다.

[탄원서]
 용인 사육곰 농장주 김모씨의 강력 처벌을 탄원합니다.

 용인 사육곰 농장주 김모씨는 오랜 기간동안 불법 도살과 증식, 웅담 외 부위 채취 및 취식을 해왔습니다. 이에 관한 범죄행위가 인정되어 형을 선고 받아 집행유예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성 없이 계속 불법 행위를 계속해왔습니다. 심지어 농장에서 곰이 탈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도록 방치하였고,  이를 자신의 불법행위를 숨기는데 이용하는 사기 행각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농장주 김모씨는 동물보호법 위반, 야생동물보호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등의 범죄 혐의가 있으며 이로 인해 곰들은 학대를 당하고, 시민들의 안전은 위협당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장주 김모씨의 행위는 동물학대 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법 질서를 무시하는 행위이므로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기를 탄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