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에서는 여러 의미에서 '지역'이라는 단어를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말들은 지역 안에 사는 사람들, 주민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었을까요? 정부가 지역의 문제를 '지역의료 문제'라고 부를 때, 정부가 말하는 문제는 많은 경우 지방정부, 주민이 느끼는 문제와 동일하지 않습니다. ‘생활권', '진료권' 등의 용어가 '지역'과 중첩되어 사용되면서 지방정부의 정책 집행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더하는 경우 역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현장과 현안 중심의 공보연에서는 2025년 첫 월례세미나로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와 서울대학교 김진환 연구교수를 모시고, 지역보건의료에서 지역이라 단어에 담긴 맥락적 의미와 실천적 함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 주제: 지역보건의료에서 지역이란 무엇인가?
- 발제자: 박서화 기자 (강원일보), 김진환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 날짜: 2025.2.10. (월) 오후 8시
- 접속링크:
https://bit.ly/40Lbn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