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팀명: An iridescent SEAN / 작품 제목: 머라이언의 전설과 함께하는 아세안 국가, 싱가포르 탐험기
먼저, 이 영상은 아세안 국가 중 하나인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하였다. 싱가포르에는 유명한 '머라이언의 전설'이 있다. 머라이언 전설은 자연재해로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머라이언이라는 전설의 동물이 구해주고, 그 동물이 동상으로 세워지며 랜드마크가 되는 이야기이다. 이 영상에서는 머라이언의 전설이 탄생하는 과정을 스톱모션 형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영상의 시작 부분에서는 두 사람 (재원이와 지아)가 싱가포르의 유명한 관광지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아나 베이 샌즈 등을 지나며 싱가포르의 경치를 스치듯 소개해주고 있다. 단조롭게 싱가포르의 관광지 하나하나를 설명해주는 방식이 아닌, 영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가장 유명한 음식인 '칠리 크랩'을 먹으며 또 다른 싱가포르의 문화인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음식을 먹으러 간 시장의 곳곳에는 싱가포르의 전통 시장 풍경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산 '머라이언' 표지의 책 속에 빨려 들어가며, 재원이와 지아는 머라이언의 전설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머라이언의 전설의 이해도와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서 영상 구성의 방식은 스톱모션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빨려 들어갔던 책 속에서 다시 나오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이 영상의 목적은 아시아 국가인 싱가포르의 전통적인 전설을 널리 알리고, 관광을 하게 될 경우 그 배경 지식과 숨은 이야기들을 잘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영상에 싱가포르의 각종 문화 (옷, 음식, 전설 등)을 최대한 많이 반영되게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주인공 두 명의 옷인데, 이 옷들은 언뜻 보면 그냥 평범한 일상복 같지만, 싱가포르의 전통 의상인 바틱이다. 바틱은 같은 무늬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난 천을 옷으로 만든 것인데, 두 명의 주인공의 옷에는 이러한 바틱의 특징이 명확히 드러나 있다.이러한 우리의 목적과 걸맞게, 팀 이름은 'An iridescent SEAN'이다. 팀명에 들어가 있는 'iridescent' 이라는 단어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무지갯빛의'라는 뜻을 갖고 있다. 또한, SEAN을 어감이 비슷한 씬(scene) 으로 바꿔 무지갯빛처럼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장면이라고 의미부여를 했다. 아세안은 여러 국가가 협력을 하는 기구이기에 이를 보는 각도에 따라 무지갯빛처럼 다른 색이 보인다는 의미를 부여해 주고 싶었다. 처음에는 팀 이름을 한국어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싱가포르는 한국어보다는 영어나 다른 각종 언어들을 주로 사용하는 나라이므로 팀 이름도 글로벌하게 짓는 것이 이 공모전에 더 걸맞다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