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무고한 국민들 158명이 죽음을 당하여 온 나라가 슬픔과 한숨, 그리고 분노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은 경제력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고 하지만, 국가 재난안전시스템은 총체적 부실상태입니다. 국가와 정부가 왜 필요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온 국민이 묻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 11월 9일 오전 9시 병원으로부터 희귀성 난치암 말기 선고를 받고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투병중인 제주도의 진보인사에게 가한 압수수색은 국정원과 경찰의 비인간적인 민낯을 드러냈으며,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무려 16시간 동안의 패륜적인 압수수색을 국가정보원과 경찰관 수 십명이 달려들어 군사작전 하듯이 감행하여,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과연 우리 사회가 상식과 인권이 통하는 사회입니까?
국가보안법은 박물관에 가야 한다는 어느 정치인의 일갈처럼, 희대의 반인권 반통일 악법 국가보안법을 휘두르며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국가폭력에 경악을 금치못할 지경이며, 상식과 인권,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추구하여야 할 이때에 사문화된 악법을 앞세워 저질러진 만행은 명백한 인권유린이며, 반민주적 국가폭력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국가보안법의 위헌성을 심판하는 재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UN을 비롯하여 국제사회가 수 십년동안 폐지 혹은 전면 개정을 공식 요구해 왔고, 국민들의 의견도 이미 악법중의 악법 국가보안법의 개폐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주지역에서도 대한민국이 민주사회로 나아가느냐, 다시금 암울한 반민주 반인권 독재국가로 떨어지느냐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데 공동의 인식을 하며 지난 11월 18일 제주지역 뜻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를 구성하고,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월 10일을 맞이하여, 제주지역 각계 각층의 뜻있는 도민들이 마음을 모아 국가보안법폐지, 윤석열 정권의 공안탄압 저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공동입장을 발표하려고 합니다.
제주도민 여러분 시국선언에 함께 동참해주십시오
1. 제주도민에게 가하는 패륜적인 공안탄압 국가폭력을 당장 중단하라!
2. 악법 중의 악법 국가보안법을 전면 폐지하라!
3. 윤석열정부는 정권위기 탈출용 공안탄압을 당장 중단하라!
▶시국선언 단체 참가 : 10만원 이상 / 개인 참가 : 천원 이상 (12월 도내 일간지 신문광고)
▶입금계좌 : 카카오뱅크(예금주-박현우) 3333-25-1387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