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화해하는 삶, 평화를 이루는 것이 성도의 직무요 본령이라고 일러줍니다. 화해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분열과 갈등을 대처하는 방법이고 능력입니다. 신앙은 화해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 우리의 교회는 교회 안팎에서 생기는 갈등을 다루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해의 능력을 발견하지 못하고 실천적인 화해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갈등중재, 화해자 훈련과정’은 신앙공동체 속에서 화해의 힘을 길어올리고 신앙의 본령과 평화영성을 형성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해외의 경우, 화해를 이루는 일에 목회자와 교회지도자가 전문인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화해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찰과 법원이 전문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목회자, 신앙인이야말로 화해를 이루는 가장 적합한 인재입니다.
❙ 커리큘럼 / 진행과정
4주간 5시간씩 총 20시간을 훈련, 이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훈련 이후 그룹모임을 통한 서로돌봄과 평화적 교회를 위한 자리 심화훈련으로 이어지도록 합니다.
1주: 갈등 바라보기 / 갈등 당사자와의 대화
- 갈등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갈등 직면하기
- 갈등 중재자로 경청 훈련
2주: 갈등 중재, 화해1
- 갈등의 당사자들과 진행자(중재자)의 만남
3주: 갈등 중재, 화해2
- 갈등의 당사자들의 만남
4주: 공동체내 화해 시스템 구축
-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용서와 화해의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시스템 구축
일시❙ 2022년 5월 10~31일(매주 화, 4주간, 총 20시간) 오전10시~오후4시
장소❙ 중부연회 본부
주관❙ 기독교갈등전환센터, 평화교회연구소
주최❙ 중부연회 기독교육사업위원회, 중부연회 웨슬리사회네트워크
- 인원_ 신청순 25명 (이후 심화과정 신청가능), 목회자, 교회 지도자
- 회비_ 1인 18만원(자부담 9만원, 연회지원 9만원)
- 진행_ 박성용 목사(기독교갈등전환센터 대표, 평화·화해 활동가 지도 양성자)
김석봉 목사(기장 목회자, 비폭력평화물결 공동대표)
반은기 선생(스위스 바젤대학교 평화와 갈등 전환학(MA), 천안 법원 조정위원)
한세리 선생(경찰청 회복경찰활동 위원, 안산지법, 교육청 조정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