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와 난민인권 2018 _ 5강 신청 <난민의 자리: 왜 환대가 필요한가_김현경>
"난민과 같다"라는 ‘조소’ 섞인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 소문에는 난민에 대한 ‘낯섦’과 "우리는 그들과 다르며 절대로 같을 수 없다"라는 비-연결/단절의 의지가 함께 담겨-서려있습니다. 소문이 불어나고 모멸에 가까워질수록 우리와 그들 사이의 거리는 이전보다 더욱 멀어지고 연결되어 있던 끈들마저도 끊겨가거나 (잘못 연결되어) 엉켜갑니다. 그리고 소문은 이내 "우리는 그들이 아니다"에서 "그들로 부터 우리-국가-경제를 보호해야 한다"으로 '전화'됩니다.

올해의 《한국사회와 난민인권》을 여는 한국의 ‘상황성’은 이에 기초해있습니다.

서울시(후원)와 난민인권센터(주최), 모든이의민주주의연구소 교육연구팀(공동협력)이 함께하는 이 강좌는 난민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실천을 고민하는 모든 동료시민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➀국민과 난민사이의 '연결-불가능성' 혹은 ‘잘못된 연결’ 등의 주요 배경으로서 신자유주의체제 및 민족/국민주의(‘국민주권’의 '양면')와 ➁이에 따른 한국사회 내 난민인권의 상황을 살펴보고 ➂타자와의 관계'역량'으로서의 '감수성의 윤리'와 ➃(제도를 넘고 앞서는)인정과 환대에 기반한 '자리-장소의 공유'를 통해 (국민과 난민사이의)더 나은 '이어짐'을 상상해보고자 합니다. ➄또한 이에 대한 실천과 고민의 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난민인권운동의 최근 흐름들 역시 살펴볼 것입니다. 6개월 동안의 함께하는 배움의 자리가 ‘지상에서 함께 살아감’을 이야기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글_박경주 / 기획_이슬, 박경주).


강의: 5강 <난민의 자리: 왜 환대가 필요한가> 김현경(문화인류학자)
일시: 10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
장소: 서울 불광동 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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