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은 10.29 이태원 참사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미디어모니터링을 전개합니다.
○ 모니터링 목적은 이렇습니다.
-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언론과 온라인 상에서 '2차 피해'를 유발하지 않게 감시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 재난 사고 피해자에 대한 잘못된 통념이 만들어지게 하는 허위 주장이나 허위 사실 유포를 고발하기 위함입니다.
- 재난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미확인 주장과 유언비어 그리고 문제 있는 보도를 비판하고 바로잡기 위함입니다.
- 재난 피해자의 인권을 강조하고 피해자의 개인 정보, 초상권 등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 재난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위로와 사과, 원인 파악과 책임 규명 등 사회적 재난에 대한 사회적 성찰을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 모니터링 대상은 언론부터 시작해서 확대하겠습니다.
- 신문, 방송 뉴스를 시작으로 해서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하겠습니다.
- 종합일간지, 지상파, 종편, 통신사 뉴스를 모니터링 해서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수정하게 하겠습니다.
- 명백하게 문제가 있는 내용은 삭제를 요청하고, 게시를 중지하게 하거나 법적 대응까지 나서겠습니다.
○ 모니터링은 일회적으로 끝내지 않겠습니다.
- 1차 모니터링은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 달 기간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2차 모니터링은 11월 30일부터 10일 이후까지 진행하겠습니다.
- 필요하면 추가 모니터링을 계속하겠습니다.
○ 시민과 함께 모니터링 활동을 벌이겠습니다.
- 재난 참사와 관련한 취재·보도 윤리 규정을 언론과 미디어가 제대로 준수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언론 미디어 전문가, 모니터링 활동가, 시민의 제보와 자발적인 모니터링 참가자 의견을 모아서 분석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언론(신문 방송), 댓글,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 유튜브의 '2차 피해' 사례를 제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