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난민의 삶과 존재를 헤아리는 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 <Room for ‘Reading’ Refugees> (이하 프로젝트 RRR)를 진행하는 ‘암란의 버스’입니다. www.instagram.com/room.for.reading.refugees
프로젝트 RRR은 한국에서 ‘난민’으로 정체화하여 살아가는 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당사자와 함께 영상으로 기록하여 공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저희는 총 여섯 명의 ‘난민’ 서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한 뒤 ‘이야기 영상 전집’을 만들어 웹 아카이브를 통해 공개하려고 합니다. 그에 앞서 우리 주위의 ‘타자’로 존재하면서 한 명의 개인의 주체적인 서사를 지닌 ‘난민’ 당사자의 삶과 존재를 헤아려볼 수 있는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각자의 현장에서 난민과 공존하고 연대할 수 있는 여지(room)를 만드는 8명의 활동가를 초대해 총 4주, 여덟 번에 걸쳐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난민’의 삶과 존재를 헤아리는 경험을 듣고 싶고, 타인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재현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계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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