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관광버스 5중 추돌사고 탄원서 서명 운동
지난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5중 추돌사고를 기억하시나요?

버스기사의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졸음운전으로 꽃다운 22살의 소중한 저희 친구들 네 명이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하물며 친구들을 포함해서 41명의 사상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기사는 확실한 증거인 블랙박스 영상이 나오기 전까지는 본인의 잘못을 뒷받침 할 증거가 없었기에 수 차례의 거짓 진술과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든 피해갈 궁리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면증세가 있다던 버스기사의 면허 취득도 애초부터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보다도 그 이전부터 3회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정지 되었다가 재 취득을 한지 4개월 만에 졸음 운전으로 이런 끔찍한 사고를 낸 버스기사가 8.15 특별사면 대상으로 포함되어 면허취소가 풀릴 수도 있다는 기사는 저희를 더욱 넋이 나가게 만들었습니다.
 
기사 본인에게는 그저 잠깐 졸아서 발생한 한 번의 실수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실수가 22살 꽃다운 저희 친구 네 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음주운전, 졸음운전등을 일삼고 기면증세까지 있는 운전기사는 다신 없어야 하며 더욱이 더 많은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버스기사는 강력하게 법으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방학을 맞이해서 그저 즐겁게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던 친구들을 생각하니 너무나도 억울하고 애통한 마음 뿐입니다.
씻을 수 없는 아픔을 품고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하루 하루 지내시는 유가족 분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시고 부디 이번 사고를 잊지 말아주세요.

곧 있을 재판에 앞서 4명의 저희 친구들을 위해 버스 기사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탄원서 서명운동을 진행하려 합니다.


저희도 뉴스에서만 보던 사고가 바로 주위에서 일어날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고는 없어야 하며 부디 남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저희 친구들의 죽음을 기억해 주세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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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지인들의 연락을 받고 서명에 동참해 주신 분들은 중복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해주시고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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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생년월일 / 주소 / 연락처 *
예) 홍길동 / 990909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 01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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