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집’은 어떻게 지어지는 걸까요?
겨울엔 집안 깊숙이 해가 들어오고 여름엔 지붕 차양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면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화석연료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따뜻하고 시원한 집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따뜻하고 시원한 지구에도 착한 집을 짓고 싶다면 먼저 늘 우리 머리 위에 떠있는 태양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온배움터 에코디자인스쿨에서는 올해로 아홉 번째 “자연형태양열주택학교”를 엽니다. 어떤 기계적 장치도 이용하지 않고 오로지 집을 구성하는 창문과 바닥, 벽, 온실만을 가지고 따뜻한 집을 계획하는 패시브 디자인을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5월 11일~12일 이틀에 걸쳐 태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집’이 ‘태양’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가야 하는지를 <The Passive Solar Energy Book>이라는 좋은 길잡이책과 함께 알아나가고자 합니다. 태양을 이해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태양은 늘 정해진 대로 움직이니까요.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바랍니다.
1. 강좌제목 : “자연형 태양열 주택학교”
2. 주강사 : 생태건축분과 전임교수 이종원 (온배움터생태건축연구소장, 건축일꾼 두레온 대표)
3. 강의 일정 : 5월 11일 ~ 12일 주말 (1박 2일 )
4. 모집인원 : 선착순 입금순 7명
* 본과정은 생태건축학교 16기 정규과정 중 이루어지는 수업 중 공개강연으로 진행됩니다.
5. 교육장소 : 함양 온배움터 : 경남 함양군 백전면 구산대안로 10-2 (온배움터 / 구. 녹색대학)
* 폐교를 리모델링한 시설입니다. 주차는 운동장에 하시면 됩니다.
- 오시는 길(참조) : http://www.green.ac.kr/sub/sub01_03.php
6. 세부 강의 내용(교육과정표) : 아래 이미지 사진 참조
- 수강료는 아래 참가양식에서 확인 바랍니다.
* 강좌 시작 후에는 납입한 수강료 환불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