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집행방해 및 상해죄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은정, 현진희에 대해  불구속 재판을 탄원합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현은정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조직국장으로 9년 동안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현은정은  2022년 9월부터는 학교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의 급식을 제공하는 하고 싶어 교육공무직 조리실무사로 학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은정은 현재 서귀포 효돈초등학교 조리실무사로 일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급식을 위해 아침 7시부터 제주시에서 출발해서 서귀포까지 매일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현은정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의 든든한 벗입니다. 현은정은 아이들에게 밥을 해줄 때 기쁨을 느끼고, 항상 노동자와 함께 해온 사람입니다. 현은정은 중증장애인인 남편을 20년째 보살피는 분이기도 합니다.

현진희는 제주도 대정지역에서 30여년동안 농사를 지어온 진짜 농사꾼입니다. 현진희는 제주도 농업 현실의 어려움과 힘든 상황을 누구보다도 안타까워하며 제주도 여성농민들의 희망이 되고자 많은 고민과 여성농업정책들을 제안하고 고군분투하며 헌신적으로 살아왔습니다.

현진희는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3리 부녀회장직을 맡아 리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면서 지역에서 누구보다도 부지런히 땀을 흘리면서 친환경농사를 짓고 살고있는 여성농민입니다. 지금 집에는 치매에 걸린 아흔두살의 노모를 모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대정지역은 농번기로 농사일, 집안일 모두가 현진희의 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구속이 되면 생계와 노모의 건강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 .

학교비정규직노동자 현은정과 동네일을 자기일처럼 해온 현진희는 공공부분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일해온 박현우와 평생 농민을 위해 일해온 고창건이 구속이 된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현은정, 현진희는 박현우, 고창건이 국정원에 의해 강제로 인치수사를 당하는 것에 대해 부당함을 느끼고, 3월 4일 토요일 제주교도소 앞 항의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국정원의 무리한 수사로 강제인치 반대한다는 합법적으로 신고된 집회에 참석을 하였고 돌발적인 상황을 발생하였지만, 통상적인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은정, 현진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기막힌 일이 발생했습니다. 집회 참석하고 마찰이 있었다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국민을 보고 말하지 못하게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입니다.

실정법위반의 소지가 있다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 받아 마땅함을 알리고자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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