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도시는 누구를 위한 곳일까요?
어느 시절에는 도시의 일부가 되어 복역하도록 배치되었다가, 도시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명목 하에 쉽게 철거 당하고 쫓겨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체제전환운동 주거권 집담회 :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온 세상 쫓겨나는 이들을 다 만나서 투쟁!>에서 도시 구성은 어떠해야 하는지 자문하고, 우리의 몸과 집을 상품화하는 사회에서 벗어나기 위한 길을 찬찬히 찾아보고자 합니다.

√ 일시 :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장소 : 아랫마을(서울 용산구 청파로 320-28 1층, 왼쪽집)
√ 내용
- 사회 : 이원호 (빈곤사회연대)

[1부]
발제 1. 세입자의 주거권 -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발제 2. 청소년의 주거권 – 찬송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온)
발제 3. 성매매와 여성주의적 도시구성 – 혜진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질의응답

[2부] 대담 : 장애, 이주민과 홈리스의 도시
- 누가, 왜, 어떻게 쫓겨나는가, 지금의 도시에서 누가 이익을 가져가고 있는가,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해볼 수 있을까?
- 대담 : 강슬기(엑소더스), 홈리스행동(홍시) 

[3부] 참여자 그룹토론 및 전체토론  
-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해볼 수 있을까?

√ 프로그램
13:00-13:10 여는말
13:10-14:10 [1부] 발제
14:10-14:40 [1부] 질의응답
14:40-14:50 쉬는시간
14:50-16:20 [2부] 대담
16:20-16:30 쉬는시간
16:30-17:30 [3부] 그룹토론
17:30-17:50 [3부] 전체토론
17:50-18:00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