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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처우개선 촉구 온라인 탄원 서명
 소방공무원은 최근 5년간(2014년 12월 기준) 33명이 순직하고 무려 35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한 해 평균 13.6명이 불의의 사고 또는 우울증 등으로 생을 마감합니다.
소방관의 순직과 자살 증가의 원인은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 교대방식입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간명합니다.
소방관들이 선호하며 외국의 선진소방에서 입증된 근무방식을 도입하면 됩니다.
예산의 신규 투자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제도만 개선하면 될 일입니다.

예컨대 국민안전처 소속의 해양경찰은 ‘당비비’(24시간 근무 후 48시간 휴식) 근무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국민안전처 소속인 소방관은 ‘당비비’에서 제외되어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 근무방식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소방관은 호부호형(呼父呼兄)도 못하는 서자(庶子)도 아니요 자조하듯 말하는 ‘현대판 노예’도 아닙니다.

지자체도 소방관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 코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7일 전남도의회(배종범 의원 대표발의)에서는 ‘소방공무원 근무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근무방식(6,9,21주기)에서 당비비(24시간 근무 후 48시간 휴식을 취하는 방식)를 도입하여 소방관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입니다.

그러나 국민안전처에서는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해 발의한 조례조차 상위법 위반 운운하며 몽니를 부리고 있습니다.
행정의 연속성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내세워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합니다.

소방관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최후의 보루입니다.
소방관은 슈퍼맨도 영웅도 아닙니다. 평범한 인간일 뿐입니다.
다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식의 근무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 소방관이 열심히 근무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도와주십시오.

소방관의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소방관 및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이 청원서는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입니다.
취지에 동감하는 소방관 및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중복 서명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소방발전협의회
                                                                              전국소방발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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