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에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노동현장의 산업재해는 오히려 위험이 해결불가능한 조건인 것처럼 보인다. 한 해 2천명이 넘는 산재사망자의 숫자 이면에는 법과 제도가 만들어낸, 법과 책임의 공백으로 인해 보이지 않게 된 위험들이 있으며, 외주화된 노동으로 인해 새롭게 형성된 위험들이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어떻게 위험이 재생산되고 있는지 그 구조를 살펴보고자 한다.
2020년 1월 22일(수) 오후 1시-3시.
장소 :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06, 금정빌딩 6층)
문의 : 전주희(
jhjun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