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오류시장에서 40년 넘게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동, 서효숙 부부.이들은 매일 새벽 셔터를 올리고 골목을 청소하며 밤낮으로 시장을 지켜왔다. 이들의 기억 속엔 시끌벅적 번창했던 시장의 모습이 아직 선명하다. 10여 년 전, 시장 정비 사업을 한다며 나타난 개발업자들이 상인들을 쫓아낸 후, 시장은 ‘지켜야 할 곳’이 되었다. 전통시장의 자리를 지키고 싶은 상인들의 바람에도 주상복합아파트 개발 사업은 한 단계씩 진행되고, 결국 이들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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