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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더 성폭력,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북 콘서트
성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폭로하는 미투 운동이 진행 중입니다. 그 잣대는 한국교회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미투 운동 이전부터 수많은 목사의 성폭력 뉴스가 지면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교회와 교단은 성폭력 가해자를 제대로 치리하지 않고 사건을 은폐하거나 오히려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며 사건을 무마시켜 왔습니다.

지난 2월 대장간에서 <야수의 송곳니를 뽑다>라는 책이 발간됐습니다. 이 책은 한국교회에는 다소 낯선 교단 ‘메노나이트’에서 최고의 평화신학자로 추앙받던 존 하워드 요더의 성폭력 사건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평화와 정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노나이트가 요더의 성폭력 사건을 어떻게 침묵해 왔고, 피해자를 무력화하는 데 어떻게 앞장섰는지 등 미흡하게 대처한 공동체의 뼈아픈 사실을 다루었습니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요더 성폭력,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요더 당시와 별반 다르지 않은 한국교회가 봇물처럼 터지는 교회 성폭력을 어떻게 다뤄 왔고 이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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