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위기를 말합니다. 한국 언론의 신뢰도는 떨어지고 기자들은 기레기라는 비난을 받는 현실입니다. 뉴스가 넘쳐나는 뉴스의 시대라지만 오히려 저널리즘 기능은 약화됐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늘 어려웠던 지역언론도 지역주민의 외면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언론의 위기는 민주주의도 위협합니다. 이 때문에 언론개혁 요구도 거셉니다. 언론개혁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 꼭 해야만 하는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한국 언론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점검해보고 대안은 무엇인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뉴스를 제대로 읽어내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디어리터러시 능력을 키우는 일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북민언련이 주최하고 충북NGO센터가 후원하는 시민언론학교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진행할 예정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디어리터러시 능력키우기 시민언론학교는 총 5개의 강좌로 열립니다.
일시 : 2020년 6월 25일, 7월 23일, 8월 20일, 9월 24일, 10월 22일 오후7시 (6월~10월 넷째주 목요일)
장소 : 마주공간(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361번길 70)
문의 : 043-253-0383 / 010-6600-0854(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