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에 항의하는 독자, 저자, 출판노동자 공동 서명
*서명운동은 계속됩니다!*
자음과모음이 제대로 된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의미로 서명은 계속됩니다. 끝까지 감시하겠다고 함께 외칩시다. 수많은 독자, 저자, 출판노동자가 이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서명에 참여하신 분들의 명단은 아래 입장문과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우리는 자음과모음의 노동탄압에 반대하고 윤정기의 원직복직을 요구합니다!

지난 27일, 우리는 윤정기 편집자를 쓰레기장 같은 사무실로 보내고 욕설과 협박을 자행한 자음과모음의 행태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회사의 부당한 조처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권고사직하고, 권고사직을 거부했다고 물류창고로 부당 발령을 보내고, 명목상의 도급회사를 만들어 본사와 격리하고 협박과 괴롭힘으로 입을 틀어막으려 합니다. 사람이 책을 만듭니다. 노동자를 사람으로 대우하는 최소한의 상식조차 없는 출판사 자음과모음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좋은 책이 좋은 노동환경에서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읽고 쓰는 책이 출판노동자를 착취한 결과물이기를 원치 않습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윤정기를 자음과모음 편집부로 즉각 원직복직하고 정상적인 노동환경을 보장하십시오.
2. 노동자 탄압을 중단하고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십시오.

우리는 출판사 자음과모음이 우리의 요구사항을 이행할 때까지 윤정기와 함께할 것입니다.

자음과모음의 노동탄압에 항의하는 독자, 저자, 출판노동자 일동



*관련 기사
YTN / 권고사직 거부 직원을 흉가같은 사무실로 전출보낸 회사 (http://tuney.kr/8igAwr)
한겨레 /  ‘쓰레기장? 사무실?’…출판사 자음과모음, 편집자 또 ‘부당' 발령 (http://tuney.kr/8ifs2O)
노컷뉴스 / 쓰레기장 같은 사무실… 출판사 자음과모음, 편집자 부당발령 논란 (http://tuney.kr/8ieF1E)
미디어스 / 자음과모음이 쓰레기장 방불케하는 데 발령 (http://tuney.kr/8ihOJK)
매일노동뉴스 / 흉가 같은 사무실 배치, 관리자와 단 둘 근무 … 관리자 “죽이겠다” 협박까지 (http://me2.do/FC1EYZ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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