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리얼후기
실제 2022년 1월에 진행했던 북클럽의 후기입니다.
후기1.
"언어를 공부할 때 '시험 몇 점', '레벨 몇'을 받기 위해 단어 외우고 문법 공부하면서 정작 그 나라의 유치원생들이 쓰는 기본적인 단어, 표현을 바로 말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우 점수를 받아도..내가 진짜 이 언어를, 이 레벨만큼 알고 있는건가 항상 의심이 드는데 북클럽으로 동화책을 공부하면서 시험을 위한 독일어가 아닌, 언어로서의 독일어를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어 참 든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동화이다보니 들을 때 장면이 떠올려져서 오디오 클립을 활용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후기2.
"정말로 문학수업같은 느낌이에요! 다미안선생님은 전공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고는 하시지만,, 단어의 반복, 사용되는 위치 등등으로 감정이나 상황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간단한 문장으로 된 동화지만 많은 생각을 하도록 유도해주셨어요. 생생한 강의라 웃음도 자아내고요.
그리고, 강제성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언제까지 제출/인증 해야한다는 식의 챌린지라면 스트레스가 많았을텐데 그런 것 없이 강의를 조금 늦게 들어도 괜찮고, 필사를 해도 안해도 좋고, 번역을 해도 안해도 괜찮은, 그런 수업이라 부담이 없었어요! 그날그날 스케쥴과 기분에 따라 더욱 융통성있게 공부법을 조절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_^"
후기3.
"2018년에 열심히 학원 다니며 공부하고 사람들이랑 친해지며, 유학의 꿈을 안고 두근두근 했던 기억이 북클럽하며 조금 되살아나서 좋았어요. A1부터 C1까지 한번에 쉴틈없이 달렸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꿈이 잠정중단됐다고 느꼈나봐요. 힘겨웠는지 독일어도 같이 놔버렸었어요ㅠ 독일어 2년정도 좀 쉬다보니까 많이 까먹게 되고 자신감도 떨어져서 그동안 독독독에서 챌린지 뜨는거 신청 할까말까 신청 페이지를 들락 날락 하다가 결국 못했어요..ㅎㅎ 지금생각해보면 좀 바보같네요. 그래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데 좀더 용기를 내보자 해서 북클럽 신청했습니다:) 정말 만족해요. 그냥 일방적으로 듣는 강의였을지 몰라도 벅찼어요. 필사도 꼭꼭 늦어도 다 했고요! 너무 뿌듯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2022년의 시작입니다:) 유학의 꿈도 지금은 접었고..앞으로 언제 독일에 가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북클럽을 계기로 계속 독일어 공부할 용기가 생겼어요! 파이팅ㅎㅎ 놓지 않을거에요. 앞으로도 많은 컨텐츠 부탁해요 독독독:) 그리고 늘 감사해요! 덕분에 계속 꿈꿀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