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울림'(이하 '학소위')입니다. 학소위는 개인의 정체성에 따른 모든 차별에 대항하고 학내 구성원의 권리를 되찾고 보호하며 혐오와 차별없는 경희 사회를 꿈꾸는 학생자치기구입니다.
지난 2월 한 달 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는 각 단과대학 및 학과 주최로 26학번 신입생분들을 위한 새내기배움터가 진행되었습니다. 안전하고 평등한 첫 대학 생활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라지만 그럼에도 학소위는 질문해야만 합니다. 여러분의 첫 대학생활이 안전하고 평등한 공간이자 경험이 되었는지 말입니다.
이와 관련해 학소위에서는 새내기배움터가 진행되는 동안 젠더, 장애 등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모욕 또는 성적 자기결정권의 침해 등 인권 침해를 경험했거나 목격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혹여 본인의 이야기 혹은 시선이 '인권침해'라 명명하기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기에 '불편함'과 같이 지나칠 수 없는 감정이 들었던 순간을 작성해주셔도 좋습니다.
응답해주신 내용은 사안에 따라 사건을 해결하거나 앞으로 진행될 학내 행사에서 인권 침해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소중히 활용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인권 침해와 관련하여 더욱 긴밀한 소통을 원하시거나 후속 대응과 관련하여 경과 보고를 안내받고 싶으신 분은 하단에 연락처를 남겨 주시거나 010-9050-7636(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위원장 최예원)에게 별도로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