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부는 작년 11월 부산항 8부두에 세균전시설인 생화학무기실험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해 <살아있는 탄저균 밀반입사건>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탄저균 실험실로 알려진 생화학무기실험시설을 부산에 설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세균 실험시설에서 사고라도 나게되면 부산시민 수 천 수 만 명이 생명을 잃게 되는 재앙이 닥칠 것입니다.
부산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게 될 주한미군 생화학무기실험실은 절대 부산에 설치되어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