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마케팅 트렌드 써머리 ver 1.5
저는 영업이익 22억 정도 내는 마케팅 회사 대표입니다(2022년 기준). 24년 1월 1일, 제가 만든 콘텐츠를 하루 만에 13.6억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초보 사업자 시절에 이런 망상을 종종 하곤 했습니다.
“두 달 만에 매출 2배로 뛰는 마법 어디 없나?”
이 글은 제가 완전히 사업 초보일 때 ‘아, 이런 글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2024년 마케팅 6가지 트렌드를 짧게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보면 매출은 당연히 증가할 겁니다. 또한 6가지 마케팅 방법 중에 5가지는 0원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읽어야 합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가 진행하는 여러 사업에서 어떻게 적용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초보 사업자이거나 매출 200억 원 이하의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님이라면, 이 글이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 장담합니다.
들어가며
잠시 제 옛날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2017년 초,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기 전까지 상담 사업으로 꽤 좋은 성적을 거두던 사업자였습니다. 그 당시, 마케팅보다는 실무에 더 집중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마케팅을 위임하고 싶었습니다. 마케팅 대행사를 찾아보았지만, 참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아니, 담당자가 어떻게 센스도 없고 마케팅도 모르지… 대화가 안 되네.”
마케팅 회사가 의심스러워 찾아보았습니다. 10평도 안 되는 오피스텔에 사업자 등록을 해놓았고, 직원 수도 얼마 안 되었습니다. 그나마 100개가 넘는 사이트를 찾아보고, 그중 가장 괜찮다고 판단한 대행사가 이 정도면 답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어느 정도 공부하러 다녀야겠다. 하긴 마케팅 잘하면 자기 사업하지, 왜 대행을 하겠어?”
저는 2017년 온오프믹스라는 앱을 통해서 마케팅 교육을 무수히 들으러 다녔습니다. 마케팅을 이해하니, 대행사를 잘 다루는 법도 알게 되었고, 스스로 마케팅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에 저는 10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는 사업자로 성장하기도 했고, 출간한 책도 손쉽게 종합 1등 베스트셀러로 만들며 65만 권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사업 초보자에게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제품을 잘 만들고 집중하는 건 좋습니다. 그래도 기초적인 마케팅 지식은 알아야 합니다. 그냥 마케팅 회사 찾아서 맡긴다? 100% 돈 버린다고 장담합니다. 아니, 하루만 투자해서 공부하면 되는 건데 왜 안 하나요?”
주변에는 영업이익만 수십억 수백억 원에 이르는 자수성가한 30대 40대 대표님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거의 모든 마케팅 도구를 이해하고 있다’입니다. 마케팅을 이해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제품이나 상품 개발에만 집중하는 건, 마케팅을 공부하기 싫어서 그저 도피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저보다 훨씬 뛰어난 마케터와 기업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해박한 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풀어내는 글쓰기 능력은 또 다른 영역입니다. 저는 종합 1위 베스트셀러 작가 경험도 있고, 약간의 필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2024 마케팅 트렌드 써머리’ PDF는 제 초짜 사업자 시절을 떠올리며 쓴 글입니다. ‘아, 그때 나에게도 이런 요약된 글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마케팅을 걱정하지 마세요. 시중에 나온 책을 몇 시간이고 읽을 생각에 괴로워하지 마세요. 유튜브를 정처 없이 떠돌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이 PDF를 20분 동안 읽는 것만으로 2024년 마케팅 트렌드 6가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감이 올 겁니다.
현재 대부분의 대표나 사업자들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쇼츠로 뇌가 망가져 있습니다. 집중력이 모자라니 이런 짧은 글조차 읽기 어려워합니다. 이 글을 완독하는 것만으로도 한 단계 진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닙니다. 제가 직접 다양한 사업군에 적용해서 성공한 예시를 풍부히 담았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여러 회사에 적용한 결과물을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사업 분야는 마케팅, 심리 상담, 전자책 플랫폼, 책 광고, 커머스, 청담 음식점, 북카페 등입니다. 제가 어떤 방식으로 2024년 가장 트렌디한 6가지 마케팅을 사업에 적용하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저는 0원으로 직원 100명까지 고용해보기도 했습니다. 마케팅, 심리 상담, 전자책 플랫폼, 음식점 등 많은 사업을 경험했습니다. 최근에 제가 주주로 참여하여 정식 오픈한 ‘청담 음식점’은 한 달 만에 일 매출이 200만 원 대에서 900만 원 대로 올라서는 등 순항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마케팅 써머리’를 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2024년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의 최신 요약본입니다. 세상에는 마케팅에 대한 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데, 차별점이 무엇이냐 물을 수 있습니다. 우선, 제가 소개하는 6가지 마케팅 도구 중에 5가지는 무료 기술입니다. 즉, 0원 마케팅으로 매출을 두 배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존에 발행된 마케팅 글과 책에는 아래와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 저자가 직접 사업이나 마케팅에 성공해본 적이 없어서 인사이트가 부족함.
- 시중에 나온 책이 있긴 하지만, 이미 1년이 지나서 트렌드에 맞지 않음.
- 300페이지짜리 마케팅 책을 읽기에는 시간이 없고 귀찮음.
- 중언부언 없이 그냥 50페이지 이내의 핵심만 담긴 글이면 좋겠음.
이 PDF는 시중에 나온 마케팅 정보의 단점을 모두 없앤 자료입니다. 20분이면 읽을 수 있는 50페이지 마케팅 개념서입니다. 이 PDF만 읽어도 자신의 사업에 무엇을 적용해야 할지 감이 올 겁니다. 그리고 현재 트렌디한 마케팅 방법 6가지는 무엇이며, 업종별로 어떤 광고가 효율적인지 명확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짧게 설명하고 가겠습니다. 추상적인 개념 설명을 싫어하는 분이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지 마세요. 뒤로 넘겨서 본론부터 읽어도 좋습니다.
저자는 최근에 어떤 결과물을 냈는가?
최근 1개월간 두 가지 꽤 괜찮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 PDF에 나오는 6가지 마케팅 방식을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운영하는 상담 사업과 주주로 참여한 음식매장 매출이 2배씩 뛰었습니다. 단 2주 동안 마케팅한 결과입니다.
(상담 사업 매출)
(음식매장 이번달 매출)
(매출이 너무 빠르게 상승하여 서비스 품질을 위해 마케팅 중단)
(현재 고객들의 만족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여, 마케팅을 당분간 하지 않기로 결정함. 음식 매장은 다음 달 목표 매출을 2.5억 원으로 잡음. 음식 사업은 마케팅보다 매니저, 쉐프, 빌드업 하는 사람이 99% 했음. 저는 그저 마케팅 1% 숟가락 살짝 올린 수준.)
저는 4월 초, 제 사업장 두 곳에 마케팅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마케팅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리가 깜깜한 체육관에 들어섰다고 가정해봅시다. 불을 켜고 운동을 하기 위해 6개의 불 스위치를 누르면 그만입니다. 마케팅도 마찬가지입니다. 6가지 마케팅 버튼이 있고, 그저 누르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일반 사업자들이 마케팅을 잘 못하는 이유 역시 간단합니다. 스위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스위치가 어딨는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PDF는 스위치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 어떻게 ON을 할 수 있는지 이정표가 될 겁니다.
이상한마케팅 유튜브 채널에는 수많은 성공 사례가 등장합니다. 이 채널에 나온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단기간 성공 요인을 두 가지로 정의합니다. 첫째는 심리를 파악하는 글쓰기를 알게 된 것, 둘째는 마케팅 채널을 다각화한 것입니다(6개의 스위치). 오늘 할 이야기는 마케팅 채널의 다각화이므로 여기에 집중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1개월간 이상한마케팅 채널에 출연한 대표님들의 인터뷰입니다. 이 PDF에서 다룰 6가지 도구를 간단히 적용하는 것만으로, 아래와 같은 매출 변화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영상은 나중에 보셔도 좋습니다.
문의량 40배 증가, 마케팅 5가지 적용하고 4개월간의 변화
(위 4가지 사례는 이상한마케팅에서 24년 2월에 촬영했습니다. 심리를 파악하는 글쓰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 참고하세요.)
마케팅에서 제일 중요한 건 ‘마케팅 채널 1개당 1개씩 구매를 더 일으키기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음식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음식점에서 1건씩 더 결제를 일으키기 위해선 아래와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훑어만 보세요.
조건
- 네이버 지도 순위 100등에서 20등으로 올려 노출도를 높이고 하루 1명 손님 더 오게 하기
- 야외 배너를 세워 맛깔나는 메뉴를 보여줘 ‘길 걷는 손님’ 1명 잡기
- 인스타그램 릴스를 올려서 하루 손님 1명씩 더 불러오기
- 인스타그램 스폰서 광고 하루 2,000원 써서 1명 더 오게 만들기
- 체험단 마케팅을 써서 하루 1명 더 오게 만들기
- 구글맵, 캐치테이블 등을 이용해서 하루 1명 더 오게 만들기
결과
- 하루 6명의 신규 고객이 매일 발생함
- 얼마나 마케팅을 잘하느냐에 따라 2배, 3배, 4배가 될 수 있음
- 서비스의 본질이 좋은 경우, 입소문이 나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발생함
- 쉽게 말해 대박이 남
이런 식으로 여러 채널에 마케팅을 흩뿌려 놓는다면 하루 6명의 손님이 더 올 겁니다. 마케팅의 원리는 심플합니다.
‘하나의 마케팅 채널당 n명의 고객을 잡아오자.’
제가 최근에 적용한 사례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제 사업 중에 ‘아트라상’이라는 곳의 마케팅을 일주일간 집중해서 실행했습니다. 아트라상은 이별상담을 도와주는 상담 회사입니다. 제가 창업한 회사인데 업력이 14년이 넘었습니다. 상담비는 39만 원에서 90만 원인데, 편의를 위해 ‘건당 40만 원’이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10년 넘게 별다른 마케팅 없이 항상 ‘풀예약’이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려면 1개월씩 기다려야 했죠. 그런데 최근 리스크가 터지면서, 수요가 하루 10건에서 5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수요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저는 채널별로 마케팅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리스크가 별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일주일간 진행한 마케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확한 용어와 개념이 무엇인지 모르셔도 좋습니다. 다 설명해 드릴 겁니다.
1. 브랜드 블로그 마케팅
2. 인스타그램 릴스 마케팅
3. 인스타그램 스폰서 마케팅
4. 유튜브 채널 두 곳 활성화
위 네 가지 마케팅 채널을 통해 하루 1명씩 수요를 늘리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마케팅 시작 2주 만에 하루 결제 건수는 하루당 4건씩 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간 매출이 천만 원 정도 순식간에 늘어난 겁니다. 오프라인이나 커머스 사업과 다르게 상담 사업은 매출 대부분이 순이익으로 남는다는 점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낸 겁니다.
최근 두 달 전에 청담동에 ‘음식점’을 정식 오픈했습니다. 4명의 주주 중의 하나로 참여했으며, 저는 일부 마케팅을 맡았습니다. 운영과 관리는 이미 세팅이 된 상황이었고,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알리기만 하면 게임이 끝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채널당 n명씩 데려오기’ 마케팅을 실행했고, 결과적으로 정식 오픈 두 달 만에 일 매출 900만 원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5월 매출은 2.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비중이 크지 않고, 매니저와 직원분들이 다 했습니다. 직원분들의 퀄리티와 대응 등 그분들의 실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숟가락 하나 얹었을 뿐이죠.
어쨌든 위 원리도 앞서 말한 듯이 ‘마케팅 채널 다각화하여 1채널당 n팀의 고객을 불러오기’입니다. 스테이크는 객단가가 평균 25만 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한 팀이 오면 적어도 50만 원의 매출이 발생합니다. 4명이 오면 1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합니다. 4개의 채널을 통해 하루 4팀만 불러들여도 장기적으로 큰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본질이 좋다면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면서 더 이상 마케팅 없이도 매달 최고 매출을 찍게 되는 게 기본 원리입니다.
원래 할 마케팅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용어는 이해 못 하셔도 됩니다. 곧 설명할 예정입니다.
1. 네이버 지도 최적화 노출
2. 캐치테이블 노출
3. 인스타그램 릴스 마케팅
4. 구글 지도 최적화 노출(미실행)
5. 인플루언서 마케팅(미실행)
6. 체험단(미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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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30%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고객이 너무 많고, 입소문으로 매주 매출이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에 마케팅은 중단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나 마케팅 잘한다’가 아닙니다. 마케팅이란 몇 개의 최적화된 채널에 뿌리고 매일 조금씩 수확물을 얻는 게임이라는 걸 이해시키기 위한 예시일 뿐입니다.
물론, 요즘 잘나가는 커머스 기업처럼 퍼포먼스 마케팅에 매달 3억 원 넘게 써서 회사를 성장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자는 마케팅 자본이 적습니다. 또한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므로 가능한 한 0원 혹은 최소한의 자본으로 마케팅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가능한 한 돈을 들이지 않는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업종별로 마케팅 공식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은 잠시 후 다룰 예정이며, 제가 진행하는 사업에서 각 마케팅을 어떻게 하는지 아래 요약해두었습니다.
제가 하는 사업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사업별로 어떤 마케팅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원리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걸 알아야 지금 글을 읽고 있는 분이 어떤 채널에 집중할지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저자가 하는 사업에서 주력으로 쓰는 마케팅 도구
1. 이별상담 - 블로그 마케팅
2. 이상한마케팅 - 유튜브 마케팅
3. 청담 음식점 - 캐치테이블, 인스타그램 릴스 마케팅
4. 전자책 - 인스타그램 스폰서 마케팅
5. 책 《역행자》 - 유튜브 마케팅
6. 욕망의북카페 - 인스타그램 릴스 마케팅
업종별로 ‘1채널당 1명씩’ 원칙을 지키고 있긴 하지만, 집중하는 곳은 분명히 다릅니다. 그 이유는 어디 있을까요?
사업은 업종별로 아래와 같은 사분면에 속합니다.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집중해야 하는 마케팅 채널이 달라집니다.
자세한 건 뒷부분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가볍게 개념만 이해하고, 이해가 안 되더라도 개의치 않고 넘어가도 좋습니다. ‘그냥 이런 게 있구나’ 정도만 이해하면 됩니다.
1. 지역 + 정보 비대칭
→ 카센터, 피부관리 숍, 동네 핸드폰 매장, 동네 인테리어 전문점, 필라테스, 안경점, 동네 학원
2. 지역 + 이미지
→ 디저트 가게, 헬스장, 카페, 맛집, 꽃집
3. 전국 + 정보 비대칭
→ 마케팅 회사, 이별상담 업체, 전화 사주풀이, 중고차 매장, 보험회사, 강남 부동산중개업체, 전국 대상 인테리어 전문점, 온라인 강의
4. 전국 + 이미지
→ 호텔, 전시회, 초대형 카페, 온라인 의류 쇼핑몰
(그 외로, 커머스 상품이 있습니다. 커머스 상품은 쿠팡과 스마트스토어 상위 노출과 퍼포먼스 마케팅이 핵심입니다. 커머스 사업은 이 PDF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습니다. 단, 커머스 사업자는 릴스 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 체험단 파트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당신의 사업은 전국 대상입니까? 지역 대상입니까?
우선 지역별 다른 마케팅 접근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당신이 항공권 중개 사업을 하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이때, 항공권 사업은 누구를 대상으로 할까요? 그건 바로 ‘전 국민’입니다. 이때는 ‘전 국민 모두에게 노출하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플랫폼이 마케팅적으로 유리합니다.
반대로 만약 당신이 천안에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이때는 ‘지역 타깃’으로 마케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의 경우 지역명을 잡을 수 있으므로 지역 타깃 마케팅으로는 블로그가 매우 유의미합니다. 네이버 지도 상위 노출도 중요하겠죠.
지방에서 카센터나 피부관리 숍을 운영하는, 소위 동네 장사는 블로그가 매우 유리합니다. 오히려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마케팅은 소용이 없을 수 있습니다.
지역 기반 사업 - 블로그 유리
반대로 전국을 타깃으로 하는 비즈니스는 블로그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이상한마케팅 대행사도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회사이기 때문에 유튜브를 운영하는 게 유리합니다.
오프라인 사업이라고 해서 꼭 지역 타깃 사업은 아닙니다. 만약 운영하는 안경점이나 정장을 맞추는 사업장이 지방이 아니라 강남 혹은 홍대에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강남이나 홍대는 전국의 모든 사람이 모이는 곳입니다.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때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릴스 마케팅, 유튜브 마케팅’ 등 SNS 기반의 마케팅도 유의미합니다.
아래는 제가 운영하는 북카페와 청담 음식점 릴스 사진입니다.
전국 타깃 사업 - 유튜브, 릴스 등 유리
제가 운영하는 북카페와 청담 음식점은 강남권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방문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릴스 마케팅과 같은 전국 타깃팅 마케팅이 유의미합니다.
만약 제가 지방에서 음식점 혹은 카페를 운영했다면, 인스타그램 릴스 마케팅이 유의미하지 않을 겁니다. 예를 들어, 강남에서 퍼스널 컬러 컨설팅하는 사람의 경우엔 릴스 마케팅이 유효합니다. 하지만 창원에서 퍼스널 컬러를 컨설팅하는 분은 릴스보다 블로그 마케팅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릴스가 무엇인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올린 릴스 영상이 9일 만에 300만 조회 수를 올렸습니다.
요약
사업은 크게 전국 대상, 지역 대상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국 대상인 경우 릴스, 유튜브 등이 유리하다. 지역 대상 사업인 경우엔 블로그와 네이버 지도 등이 유리하다.
(인스타 스폰서 광고 같은 ‘퍼포먼스 마케팅’은 지역과 전국 모두 유리하다. 이 부분은 이후에 자세히 서술할 테니 몰라도 넘어가자.)
다음으로 사업별 다른 마케팅 접근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당신의 사업은 ‘정보 비대칭’ 사업입니까?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사업들이 있습니다. 비대칭이란 누가 잘하는지, 누가 사기 치는지 모르는 사업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감자탕집은 정보 비대칭이 없는 사업입니다. 감자탕집은 사람이 많고 리뷰가 많고 비주얼이 좋은 곳이라면 그냥 별다른 검색이나 검증 없이 방문하게 됩니다. 가격이 싸고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큰 손해가 없으므로 ‘디테일한 정보’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센터, 의사, 변호사, 심리 상담, 중고차, 도수치료, 인테리어 등은 다릅니다. 가격은 비싼데 누가 잘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부르는 게 값이기 때문에 정보 비대칭성이 있습니다. 이런 사업은 정보 비대칭을 없애는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객이 회사를 완벽히 신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억 원을 들여 인테리어를 하려고 하는데 아무에게나 맡길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인테리어 전문성이 있고 구독자도 많은 유튜버를 본다면, ‘적어도 사기는 안 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유튜브에서 말하는 정보와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실력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PDF도 이상한마케팅 회사가 ‘정보’를 주는 행위입니다. 마케팅 회사 역시 정보 비대칭성이 심한 업종입니다. 저는 정보를 구체적으로 오픈해서 정보 비대칭성을 없애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겁니다.
반대로 ‘비주얼’, ‘이미지’가 전부인 사업도 있습니다. 디저트 맛집,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 전시회, 여행지 등입니다. 이런 사업들은 정보를 주는 것보다 중요한 건 ‘이미지를 어떻게 보이게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단순히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예쁜 장면만 담아서 반복적으로 노출해도 대박이 날 수 있습니다. 제가 주주로 참여한 청담동 음식점도 별다른 마케팅을 하기보단 릴스를 통해 무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보 비대칭을 없애는 게 중요한 사업 분야
카센터, 의사, 변호사, 심리 상담, 중고차, 도수치료, 인테리어, 공사, 프랜차이즈
정보 비대칭이 심한 사업 중 하나는 프랜차이즈 회사일 겁니다. 아래는 1,000개가 넘는 샵인샵 프랜차이즈 회사의 마케팅 채널입니다. 저희가 대행하는 채널이기도 합니다. 이런 릴스도 정보 비대칭성을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인스타그램 채널 링크
이미지가 중요한 사업
디저트 맛집, 인테리어 좋은 카페, 전시회, 여행지, 펜션
- 지역 + 이미지 사업
블로그에서 체험단, 이미지 위주의 콘텐츠를 올려야 함
- 전국 + 이미지 사업
릴스, 인스타 광고, 유튜브 쇼츠 등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함
사업별 마케팅 방식은 위와 같은 공식에 따라 4가지로 나눠야 합니다.
1. 지역 + 정보 비대칭
→ 카센터, 피부관리 숍, 동네 핸드폰 매장, 동네 인테리어 전문점, 필라테스, 안경점, 동네 학원
2. 지역 + 이미지
→ 디저트 가게, 헬스장, 카페, 맛집, 꽃집
3. 전국 + 정보 비대칭
→ 마케팅 회사, 이별상담 업체, 전화 사주풀이, 중고차 매장, 보험회사, 강남 부동산중개업체, 전국 대상 인테리어 전문점, 온라인 강의
4. 전국 + 이미지
→ 호텔, 전시회, 초대형 카페, 온라인 의류 쇼핑몰
마케팅 트렌드 6가지
이 써머리 PDF에서 다룰 마케팅 분야는 총 6가지입니다. 채널별 특징, 사례, 당신은 어떤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인스타그램
2. 블로그 - 브랜드 블로그와 체험단
3. 지도
4. 유튜브
5. 틱톡과 쇼츠, 릴스
6. 퍼포먼스 마케팅
1. 인스타그램
우선 인스타그램 마케팅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릴스 마케팅, 체험단, 퍼포먼스 마케팅입니다.
릴스 마케팅
무료면서 파급력이 가장 큽니다. 2024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마케팅입니다. 릴스 마케팅의 장점은 단기간에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이상한마케팅에서 인수한 ‘몰입의방’ 제품에 대한 릴스 노출도입니다. 돈 한푼 쓰지 않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창업한 아트라상의 릴스 결과입니다. 단 일주일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넘길 수 있으면서 무료 마케팅이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공수를 들이기 싫고, 아무런 편집 기술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에는 템플릿이라는 기능이 있고, 이 템플릿을 이용하면 아무런 편집 기술 없이 5분 만에 아래와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종합 1위 베스트셀러를 한 《역행자》는 아래와 같이 무료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템플릿 사용법 : 사진에 빨간 동그라미로 표기된 ‘wondralice님의 템플릿’을 눌러보자. 그리고 갖고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3, 4개 넣으면 자동으로 멋진 음악이 들어간 영상이 만들어진다.
아래 영상은 59만 회를 기록한 카페 릴스입니다. 편집을 하나도 할 줄 몰라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3분 찍기 + 3분 템플릿에 넣기’ 작업으로 단 6분 만에 아래와 같은 결과를 냈습니다.
영상링크
(빨간 동그라미를 눌러 템플릿을 만들어보자)
체험단 마케팅
고객이 상품을 경험한 후 후기를 올리는 형태입니다. 과거에는 블로그와 인스타 포스팅이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릴스와 스토리 마케팅으로 대박을 낼 수 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대박내는 원리에 대해선 아래 링크를 클릭해봅시다.
유튜브 링크 - 3분 42초 대를 보면 좋습니다
마지막 퍼포먼스 마케팅은 설명이 길어 지루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맨 뒷부분에 서술해 두었습니다.
2. 블로그 - 브랜드 블로그와 체험단
브랜드 블로그
제가 무자본으로 아트라상과 이상한마케팅을 키워낸 비결은 여기에 있습니다. 이상한마케팅에서 의사와 변호사 마케팅으로 국내 최정상에 위치해 있는데, 모두 다 블로그 마케팅 덕분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은 구시대의 유물 같지만, 매우 중요한 마케팅입니다.
블로그의 최고 장점은 ‘정보 비대칭’을 없앨 수 있다는 점입니다. 쇼핑몰 같은 경우엔 블로그 마케팅 이점이 없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쇼핑몰은 ‘이미지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쇼핑몰은 상품을 잘 만들고 잘 찍고 잘 노출하는 게 관건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마케팅이 유효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단, 밸리댄스복 쇼핑몰 등 표본이 낮은 쇼핑몰의 경우 매우 유효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정보 비대칭이 있는 사업군은 블로그 마케팅의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제가 운영하는 이별상담 사업은 이별상담 사업은 단 2주 만에 주간 매출을 2배로 끌어올렸습니다. 월 매출로 치면 4,000만 원을 늘린 셈입니다(상담 사업이라 대부분 이익). 릴스 마케팅과 유튜브 마케팅을 하긴 했지만, 단기적 성과의 가장 큰 공신은 블로그 마케팅입니다. 이별상담은 대표적인 정보 비대칭 사업입니다. 블로그 마케팅만으로 14년간 꾸준히 매출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별상담은 어디가 잘하는지 알 수 없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콘텐츠를 통해 ‘우리가 정말 잘한다’, ‘신뢰할 만한 곳이다’를 보여줄 수 있는 영역입니다.
마찬가지로, 변호사·의사 마케팅에서도 블로그가 매우 유효합니다. 그 이유는 글을 통해 정보 비대칭을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탄 반송동 필라테스’
‘안산 중앙동 썬팅샵’
‘창원 중고차’
‘수원시 영통구 성폭행 변호사’
‘부산 카페 창문 세척’
‘서초구 고층 창문 세척’
이런 지역 + 정보 비대칭 업종들은 블로그 마케팅이 그 어떤 마케팅보다 유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안산 중앙동 선팅숍 블로그 키워드를 선점한 사업장은 ‘100만 조회 수 웃긴 릴스’로 마케팅을 하는 것보다 훨씬 마케팅 효과가 클 수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방법은 매우 심플합니다. 이는 지면이 적어, 제가 컨설팅한 영상 두 개를 드릴 테니 마음 편하게 보세요. 각잡고 보실 필요 없이 ‘아, 이런 게 있구나’라고 배우고 넘어가세요. 이 PDF는 트렌드를 이해하고, 무슨 마케팅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인지하는 게 목표입니다. 너무 힘주지 마세요.
2개월 만에 매출 2500만 원 높인 자영업자의 블로그 글쓰기
블로그 체험단 마케팅
만약 사업의 업종이 ‘정보 비대칭’보다는 이미지 위주의 사업이신가요? 그렇다면 체험단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맛집을 운영하고 있다,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스노우보드 렌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등입니다.
네이버는 알고리즘에서 ‘체험형 글’을 중요시 여깁니다. 예를 들어,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브랜드 블로그를 만들어서 ‘디저트 가게’ 포스팅을 스스로 직접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에 네이버신은 별로 기뻐하지 않습니다. 물론 두세 개의 포스팅을 적는 건 유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0여 개의 ‘체험단 블로그 작성’이 있다면 사람들은 이 가게에 대해 신뢰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검색을 하는 사람의 심리는 ‘주인이 쓴 주관적인 글’이 아니라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후기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스테이크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고객들은 청담동 스테이크 가게를 찾을 때 ‘이 가게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읽어보자’고 결심하는 고객은 없습니다. 이 스테이크집에 가서 찍은 사진, 인테리어, 가서 느낀 점을 체험한 사람의 글을 읽고 싶어합니다.
이런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하는 건 ‘레뷰(링크)’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와는 상관이 없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고 체험을 시켜 블로그를 올리는 방식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블로거가 ‘대가를 받고 리뷰를 남긴다’라고 표기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걱정 마세요. 체험단이 대가 형식으로 포스팅을 했다고 해도, 당신의 사업장 정보가 아무것도 없는 것보단 백배 낫습니다.
예를 들어, 파주 A 캠핑장 이름을 검색했는데 아무 포스팅도 없다면? 예비 고객들은 이 캠핑장에 가기를 꺼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궁금한 건 캠핑장 풍경, 사진, 낡은 정도, 캠핑장의 뷰 등입니다. 만약 체험단이 대가성으로 글을 썼다고 하더라도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한 사람들은 ‘이런 사진들이 있구나. 이런 풍경이라면 가 볼 만하겠어’라고 인식하고 결제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3. 지도
제가 운영하는 북카페는 ‘서울 북카페’ 검색 시 1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7월에 다른 지역 270평 매장으로 이사할 예정)
네이버 지도는 10위 안에만 들어와도 좋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하루 5~6명의 신규 방문자가 방문한다면 너무 감사한 상황일 겁니다.
상위 노출 방법을 알고 싶다고요? 아래에 유튜브와 블로그 글 링크를 달아두었습니다.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고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자는 이 기본기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사실상 저게 전부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불법적으로 트래픽을 높여서 순위를 높이는 방식도 있긴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오히려 네이버는 불법 어뷰징 적발 시 강한 처벌을 내립니다. 네이버신은 처벌로써 아예 지도에서 삭제시키거나, ‘10페이지’ 뒤로 물러나게 하여 노출 자체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바쁘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 구글맵, 카카오맵 등을 신경쓰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좀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위 내용을 적용해서 3개 지도를 최적화하세요. 딱 두 시간만 신경 쓰시면 됩니다. 주말 두 시간을 이용하세요.
네이버 지도에서 하루 5명, 구글맵과 카카오맵 두 개에서 하루 1명 비율로만 신규 방문자가 늘어난다면 땡큐입니다. 물론 적은 숫자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65일로 계산한다면, 이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루지 말고 반드시 최적화해야 합니다. 대부분 주변 사업자들이 지도 마케팅을 귀찮아서 신경쓰지 않습니다. 조금만 관리해주더라도 사업이 번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위 자료들을 토대로 적용하세요. 이상한마케팅에서 종종 네이버 지도 최적화 무료 수업을 강남에서 진행합니다. 이 세미나를 들으러 오셔도 좋습니다(PDF 맨 아래 링크 참고).
4. 유튜브
유튜브는 정보 비대칭성을 줄여주는 강력한 모델입니다. 마케팅에서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타깃에 얼마나 잘 도달하는지 여부입니다. 유튜브는 내가 올린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알아서 노출해주기 때문에, 내가 타깃으로 하는 고객들을 모두 다 끌어모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주력으로 3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청 채널 - 책을 읽는 사람들
이상한마케팅 채널 -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들
자청의 글쓰기 수업 -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작가 혹은 일반인들
이외에도 여러 개 있으나 이 PDF에선 공개하지 않겠습니다(제 블로그에 모든 채널과 노하우 공개되어 있음.)
모두 다 정보 비대칭성이 있는 사업입니다. 유튜브에서 전문 지식을 알려줌으로써 ‘나는 실력이 이 정도 되고, 네가 상품 구매에 있어서 나를 의심하지 않아도 돼’를 보여줍니다.
구독자는 많을 필요 없습니다. 이상한마케팅이 대행하는 의사와 변호사 유튜버 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구독자가 3~4만 명, 적게는 1~2천 명입니다. 언뜻 보면 작아 보이지만 엄청난 수요를 불러일으킵니다. 구독자가 많은 채널은 오히려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고, 조회 수를 위해 가볍고 대중성 있는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오히려 마케팅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4년 전, 제 주력 사업이던 이별상담 사업 직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멘탈리환은 구독자 5만 명까지 키우고, 그만 멈추세요.”
실제로 구독자 5만 명이 된 후, 멘탈리환(링크) 채널은 중단했습니다. 왜 저는 채널을 작게 키우라고 했을까요? 그 이상 구독자를 갖게 되면 공격의 대상이 될 확률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멘탈리환은 다시 유튜브를 시작했고, 조회 수는 1만 이하로 나오도록 표본을 낮춰 운영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보 비대칭을 없애는 유튜브 채널은 조회 수가 낮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리스크는 적으면서, 수요자는 긁어모을 수 있습니다.
‘아울디자인(링크)’이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이 채널은 ‘인테리어’라는 비대칭성이 강한 사업을 유튜브를 통해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그 덕에, 매년 초가 되면 ‘1년 인테리어 공사’가 마감됩니다. 전국 인테리어 수요가 크게 몰리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중고차 유튜버들 또한 ‘중고차 딜러들은 모두 사기꾼’이라는 사람들의 걱정을 덜어내어, 높은 수요를 발생시켜 큰 돈을 벌어들입니다.
유튜브는 롱폼(긴 영상)과 숏폼(짧은 영상)이 있습니다. 위 정보를 토대로 결론을 내리면, 롱폼에는 정보 비대칭 사업을 하면 되고, 숏폼에는 이미지 사업을 활용하면 됩니다.
롱폼 - 정보 비대칭 사업
인테리어, 중고차, 빌딩 중개, 심리 상담, 성형수술, 다이어트 식품, 변호사, 핸드폰 매장, 세무사, 사주풀이
숏폼 - 이미지 사업
카페, 전시회, 맛집, 밀키트, 단백질 보조제, 쇼핑몰, 커머스
최근 제가 마케팅을 가르친 친척 동생의 폰 매장은 그야말로 대박이 났습니다.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문의만 3천통 이상이 오고, 모든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핸드폰 매장 같은 경우, 숏폼으로 정보 비대칭을 없앨 수 있습니다.
릴스 교육을 받은 친척 동생은 두 개의 릴스를 연달아 터뜨렸고,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몰려들었습니다.
‘양브로의 정신세계(링크)’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 두 명이 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 채널은 ‘마인드카페’라는 심리 상담과 정신과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에서 운영합니다. 채널을 통해 정보를 줌으로써 신뢰를 얻어 회사의 매출을 높이는 구조입니다.
유튜브 채널은 꼭 2~3년 운영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강남에서 핸드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핸드폰 싸게 사는법”, “핸드폰 가게에 양아치가 많은 이유” 등의 주제로 20개 정도를 찍고 고정댓글에 문의전화를 남기는 식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면 됩니다.
만약 사주 유튜버라고 가정합시다. 저는 5년 전에 한 사주 유튜버를 컨설팅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컨설팅 사연만 보고서도 “와, 여기는 연 순이익이 50~100억은 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컨설팅을 맡긴 사람에게 들어보니 하루에만 문의가 200통씩 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빌딩 열한 층을 써서 기업처럼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주 유튜브 또한 정보 비대칭성이 강한 사업이기 때문에 ‘유튜브 운영’은 큰 마케팅 효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5. 틱톡과 쇼츠(유튜브), 릴스(인스타그램)
모두 다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입니다. 셋은 한국에서 조금 다른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인터넷 커뮤니티와도 같습니다. 제가 들어본 대표적인 커뮤니티는 디젤매니아, 디씨, 펨코, 클리앙입니다. 저는 10대 때 웃대라는 커뮤니티를 한 이후에 커뮤니티를 하지 않아 자세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커뮤니티에 따라 나이대, 분위기, 공격성 등 성격이 각기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에는 각기 조금씩 다른 성향을 가진 유저들이 모여 있습니다. 플랫폼별로 지능, 나이, 사회화 세 가지 조건에 따라 다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틱톡
해외에선 대중적인 타깃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어린 10대 연령층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오히려 릴스나 쇼츠보다 틱톡을 선호하는 국가도 있지만, 어쨌든 한국은 10대에서 20대 초반이 좋아하는 게 틱톡입니다.
물론 사회성이 높고, 서울대를 다니며, 사회성이 매우 높은 사람도 틱톡을 매일 즐길 수 있습니다. 확률적인 설명일 뿐입니다.
인스타그램
셋 중에 가장 지능이 높고 사회화가 잘된 유형들이 있는 공간입니다. 예를 들어, 얼굴에 간장을 뿌리는 웃긴 콘텐츠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모든 플랫폼에서 반응도가 높은 건 아닙니다. 간장을 얼굴에 뿌리는 웃긴 콘텐츠의 조회 수는 플랫폼별로 다른 결과를 냅니다.
틱톡 > 쇼츠 > 릴스
반대로, 영상미가 좋고 지적인 이야기가 더 잘 통하는 공간은 릴스입니다. 릴스에서 100만 터진 영상이 쇼츠에서 1만 터질 수 있고, 쇼츠에서 1만 터진 영상이 릴스에선 100만 터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영상미 + 지적 콘텐츠 = 릴스 > 쇼츠 > 틱톡
따라서 현재 2024년에 만약 상품을 판매한다면, 인스타그램 채널이 주효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다른 플랫폼보다 연령대가 높으며, 집중력이 높고, 소위 말하는 인싸력을 갖고 있고, 소득 수준도 높을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세 플랫폼에 올리면 좋기 때문에 ‘틱톡은 하지 말아라’라는 말은 아닙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틱톡 또한 성장하게 될 가능성이 있고, 크리에이터 인센티브에 따라 대중이 몰릴 가능성도 있으며, 5년 뒤엔 현재 20대 초반의 틱톡 유저들이 경제력을 갖춘 유저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관찰해야 합니다.
현재 2024년엔 이런 트렌드를 갖고 있으니, 인지하고 있으시면 좋을 것 같아 가볍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6. 퍼포먼스 마케팅
SNS를 이용하다 보면 아래와 같은 광고가 나옵니다.
이러한 광고는 가벼워 보이지만, 전세계 핫한 신생 기업들을 만들어내는 데 1등 공신입니다.
- 화장품으로 5년 만에 순이익 100억 원씩 찍는 수많은 신생 회사
- 레깅스 브랜드로 창업 7년 만에 영업이익 150억 원을 낸 회사
이런 회사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건 바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잘 한다는 점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정의는 복잡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초짜라 생각하고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돈을 들여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광고를 올린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과거 TV나 신문 같은 대중매체의 수천만 원짜리 광고와는 다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하루에 단돈 2,000원만 지출하는 마케팅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욕망의북카페를 처음 열었을 때 하루에 광고비 5,000원을 사용했습니다.
이해를 위한 퍼포먼스 광고 예시
만약 20년 전에 레깅스 사업으로 대박을 내려면 무엇을 했어야 할까요?
정답은 TV나 신문 광고입니다. 과거에는 사업하다가 수십 수백억을 날려 패가망신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과거에 사업이란, 대량의 제품을 생산하고 비싼 마케팅을 하기 때문에 초하이 리스크였습니다.
하지만 2024년 현재에는 과도한 리스크를 지닌 사업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lean start up’이라는 개념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한 운동 인플루언서가 사업을 시작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인플루언서는 레깅스 제품 100개를 생산하기 전,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합니다.
‘안 입은 것보다 편한 특수 소재의 레깅스를 1,000개만 소량 판매 예약을 받습니다’라는 글을 올립니다. 5만 원에 1,000장, 5,000만 원이 입금됩니다. 이 5,000만 원으로 레깅스 원가 15,000원짜리 1,000장을 생산에 맡깁니다. 이 경우, 3,500만 원을 남기면서도 리스크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 인플루언서가 쉽게 돈을 벌어들인 이유는 뭘까요? 과거에는 대중 마케팅(Mass marketing)을 해야만 했습니다. 1,000명에게 뿌려 한 명 얻어걸려라! 하는 식이죠. 운동복 광고를 TV와 신문에 흩뿌리면, 할머니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든 연령대에 노출됩니다. 비효율적인 마케팅이었죠. 하지만 SNS 마케팅은 타깃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광고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운동 인플루언서를 팔로워하는 사람들은 레깅스에 관심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으니, 콘텐츠를 올리면 반응할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TV 광고처럼 ‘아무나 맞아라!!’ 식과는 다릅니다.
펴포먼스 마케팅의 미친 장점은 타깃팅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의 타깃팅이 가능합니다.
- 30대 초반에 경제력이 있는
- 서울 강남권에 사는
- 뷰티와 운동에 관심 있는
- 여성
위 4가지 특징을 지닌 타깃에게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 뭘까요?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만 마케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욕망의북카페를 자아 실현을 위해 창업했습니다. 초기에 퍼포먼스 마케팅을 가볍게 진행했는데요. ‘하루 5,000원 마케팅’을 했습니다. 제가 타깃으로 한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욕망의북카페 근처 1km 내외에 살거나 근무하는 사람
- 25세 이상 40세 이하
- 책, 문화,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사람
하루 5,000원으로 17명 클릭을 유도하고, 500여 명에게 인스타그램 광고를 노출시킵니다. 1km 반경에 3만 명이 산다고 가정하면, 이 5,000원 마케팅은 북카페에 관심이 있을 타깃에게 매일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겁니다.
20년 전이었다면 상상도 못 할 일입니다. 20년 전이라면, 아르바이트 꼬마에게 전단지를 쥐어주고 “감시하고 있으니까 버리지 말고 모든 집에 이 300장 전단지를 돌려야 해”라고 엄한 표정으로 말해야만 할 겁니다.
또 다른 좋은 예시가 있습니다. 2022년에 저는 《역행자》라는 책을 종합 1위 베스트셀러로 만들 전략을 짰습니다. 예약판매 일주일간 하루 100만 원씩 7일간 700만 원을 들인다면, 1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생각했습니다.
타깃
- 25세에서 45세
- 서울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 수원과 성남에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 타깃
-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
결과
하루 3,300명 광고 클릭, 하루 10만 명 위 타깃에게 노출
2022년 6월에 저는 책을 내면서 동시에 서점에 자주 놀러갔습니다. 서점에서 한 커플이 지나가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빠, 나 저 《역행자》라는 책 광고에서 봤어.”
서점에 올 만한 성향이면서 인스타그램을 하는 여성에게 광고가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던 겁니다.
이처럼 퍼포먼스 마케팅은 매우 강력합니다. 하지만 이 써머리 PDF에서 소개한 마케팅과 달리 돈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광고 소재를 잘 만들고, 좋은 상품을 만들었다면 떼돈을 벌 기회를 갖게 됩니다. 2024년 1월 1일에 저는 제 사업적·마케팅적 모든 노하우를 담은 초사고 글쓰기 강의를 론칭했습니다. 이때도 퍼포먼스 마케팅과 써머리 PDF 6가지 마케팅 도구를 적극 활용했으며, 24년 1월 1일 13.6억 원을 팔았습니다(초사고 글쓰기 매출은 대부분 순이익).
퍼포먼스 마케팅을 잘 활용하는 젊은 기업들은 정말 빠르게 성장합니다. 화장품, 레깅스를 포함한 신생 커머스 기업들은 퍼포먼스 마케팅을 앞세워 매년 순이익 100억 원을 쉽게 돌파합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아래는 예시일 뿐이니 원리만 참고해주세요.
2만 원짜리 화장품 크림을 만든다. 원가 2,000원에 마진으로 18,000원이 남는다. 퍼포먼스 마케팅 소재를 만들어서 광고를 돌린다. 100명에게 노출하여 3명 클릭을 만들고, 클릭한 100명 중 5명이 구매하게 만든다. 1만 명 노출당 15명 구매 비율을 만든다.
100명 노출당 1,000원 비용 발생. 700명 노출당 1명 구매 시 1개 판매 발생한다. 즉, 화장품 하나를 팔기 위해서는 7,000원을 들이면 된다.
마진 18,000원에서 7,000원을 빼면 11,000원이 남는다. 구매자는 재구매율, 즉 다른 제품을 살 확률 등이 존재하지만 더하지 않는다. 기타 부대비용과 인건비 모두 빼면 11,000원 중에 결과적으로 5,000원이 남는다.
자, 그럼 이제 무한히 마케팅을 하면 된다. 마케팅 비용을 7,000원 들이면 1개가 판매되고 5,000원이 남는다.
하루 700만 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들이면 마진 500만 원이 남는다. 500만 원 X 365일 = 약 19억 원을 1년에 벌어들일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함정이 있기도 하고, 더 대박이 날 수 있는 조건이 있기도 합니다.
함정
광고비를 들인다고 해서 꼭 일정하게 매출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광고비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내가 타깃하지 않는 소비자에게도 광고가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즉, 광고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 원리는 주식 가치투자와 같습니다. 자본금 천만 원으로는 기업 규모가 작은 코스닥에 투자하여 200%, 300%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본금이 1,000억 원이고 이 돈을 모두 주식으로 굴려야 한다면, 코스닥 회사보다는 코스피 같은 대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기업 규모가 작은 곳에 돈을 투자하면 주식 가치가 내 투자금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주식 가치가 실제 가치보다 고평가되어 주식 가치가 상승할 구간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원리로 많은 광고비를 태우게 되면, 초기 비용에는 내가 원하는 타깃에게 정확히 광고가 노출되지만, 액수가 커질수록 내 상품에 관심 없는 사람에게 노출되면서 광고 효율은 떨어지고 광고비는 증가하게 됩니다.
만약 상품을 혁신적으로 잘 만든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적은 광고 비용만으로도 구매자가 많아지고, 만족도가 높아 고객들은 좋은 리뷰를 남기게 됩니다. 그리고 입소문도 나고, 재구매 확률도 생기게 됩니다. 결국 적은 마케팅으로도 큰 효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위 마케팅 6가지 도구를
구체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지금까지 2024년 마케팅 트렌드 6가지를 훑어보았습니다. 이것 외에도 할 말이 너무너무 많은데 양이 많아지면 지루하니까 우선 여기서 글을 마칩니다. 이 PDF는 베타 버전으로, 지속적으로 글의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할 생각입니다.
자, 어떻습니까? 온라인 비즈니스 초고수에게는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일 수 있고, 마케팅을 전혀 모르던 사업자들에게는 신세계였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마케팅 흐름은 이제 알겠어요. 어떻게 더 공부하면 되나요?”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마케팅에 관한 정보는 이미 유튜브에 무한히 공개되어 있습니다. 당장 서점에 가면 제가 설명한 6가지 마케팅 도구에 관한 책들이 널려 있습니다. 그저 당신이 게을러서 공부를 안 할 뿐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도 상위 노출’이라고 유튜브에 검색해봅시다. 수많은 정보가 올라와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설정법에 대해 궁금할 땐 검색하면 그만입니다. 릴스의 경우에 ‘템플릿’을 누르면 자동으로 영상을 만들어줍니다. 이보다 더 한 차원 높은 편집을 배우고 싶다면, 역시나 유튜브에 ‘릴스 편집’ 등을 검색하면 됩니다.
저는 단 한 번도 ‘릴스 편집’을 검색해본 적 없지만, 수십 개의 정보가 나와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영상 편집’이라고 검색하면 수천 개 공부 영상이 뜰 것입니다.
이런? 검색해서 스크린샷을 첨부하려다가 놀랐습니다. ‘릴스 편집’을 검색하니 첫 번째로 우리 직원들이 만든 영상이 뜹니다. 저도 이런 영상이 있는지 몰랐는데, 직원들이 알아서 올려둔 모양입니다.
마케팅은 ‘첫걸음’이 제일 중요합니다. 정 실행을 못하겠고 계속 미루게 된다면, 무료 세미나에 와서 혼나세요. 무료 세미나를 신청하고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열정적인 사람들을 보게 되고, ‘아, 진짜 해야겠다’는 동기를 얻게 될 겁니다. (가장 마지막에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끝으로
6가지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요약해서 설명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흐름을 알 수 있고, 내 사업에 어떤 식으로 적용할지 조금은 감이 왔을 거로 생각합니다. 아예 아무것도 몰라서 한번 훑어본 수준이라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이 글을 다 읽은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겁니다. 복습은 필수입니다.
이것만 복습해서 기억하세요.
1. 마케팅 1개당 n명씩 데려오기
6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자. 채널당 1명씩 데려온다면 매일 6명의 구매자가 생긴다.
2. 사업의 속성에 따라 마케팅 채널별로 효과가 다르다
어느 사분면에 있는지 파악하고 집중할 마케팅 채널을 골라야 한다. (정보 비대칭성 - 이미지성, 전국 기반 - 지역 기반)
복습해봅시다. 안산에서 변호 사업을 하고 있다면 어떤 사분면에 있습니까? 이 경우, 정보 비대칭성 사업이면서 지역 기반 사업입니다.
정보 비대칭 + 지역 기반 = 네이버 블로그
전국에 가맹점을 둔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속성을 지닌 사업입니까? 이 경우, 이미지성 사업이면서 전국 기반 사업입니다.
이미지성 + 전국 기반 = 인스타그램 릴스 (예시. 아울인테리어)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을 뛰어넘는 고급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 링크들을 참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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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마케팅 대표가 집대성한 마케팅 이론 ‘본능분석과 반박제거’
2024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 써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