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나만한 이가 없지요?”
<인장>
외관:
(채색은 지인 분 지원 받았습니다.)
신록의 눈동자는 총명하게 빛나며 연한 밀빛 머리카락은 이제 허리께 아래로 늘어진다. 오른 뺨에 점 하나. 소리 없이 눈을 휘어 웃는 눈웃음에 익숙해 보이는 낯.
붉은 나비 모양 노리개 형상의 기원 부적을 달았다.
이명(호) : 무령 | 巫鈴
이름 : 희사 | 喜佀
나이 : 20
성별 : 여성
키|몸무게 : 170cm | 약간 마름
종족 : 월인
포지션 : 영편각
스텟 : [ 체력150 | 방어력30 | 근력35 | 지력295 ]
능력 : 정화의 방울, 무령巫鈴
방울을 매개로 빛무리를 일으킨다. 정화의 빛은 아군의 체력과 정신력 등을 회복시킨다.
푸닥거리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방울의 변형. 제 머리통 크기의 투명한 구슬을 가운데 두고 자잘한 방울이 구슬을 둘러싸는 형태로 다닥다닥 붙어있다. 키만한 길이로 자란 봉을 휘두르면 요란한 방울 소리가 난다.
하얗게 바란 천조각이 약한 바람에도 쉬이 나부낀다.
성격 : 주체적, 호의적, 삼가로운, 천연스러운
어느것 하나 제 주장을 내보이지 않던 아이는, 이제 저 보기에 좋은 것과 싫은 것을 확실히 구분하며 의견을 내기에도 망설임이 없다. 또한 반대 의견에 부딪히는 순간에도 쉬이 적의를 드러내지 않으며 순순히 그를 수용할 줄 안다.
수년간 함께한 영연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지 매사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그간 수많은 헤어짐을 겪었음에도 초면인 자에겐 선뜻 호의를 비춘다. 당황하면 순식간에 화르륵 달아오르던 낯은 제법 겉가죽이 두꺼워져 빤빤한 미소를 그리며 말 돌리기에도 능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 설정 :
관계 :
등연
개인 수련 기간 동안 대부분을 함께 보냈지만 저가 보기에도 뭔가 위태로운 영연. 월야관을 나선 직후 한동안 소식이 없던 그와는 반년 후 다시 재회하게 되었는데, 그 반년을 어렴풋한 불안 속에 지낸 희사는 그게 등연의 안위와 관련한 기운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영연이 이런 것이구나를 뼈저리게 느꼈다... 이후부터는 퇴마를 목적으로 전국 각지를 함께 돌아다니며 다사다난한 생활을 하였으니 이제는 옆에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듯. 각자의 사정으로 자리를 비울 때면 허전한 것이... 유대가 깊어지긴 한 것 같다. 적을 두지 않고 떠도는 생활을 편히 지냈다 하는 건 거짓말이겠으나 참을만한 정도는 되었기 때문에(후에는 익숙해져 아무렇지 않았다.), 등연이 조바심을 내는 것 같으면 그 때마다 저는 괜찮다 일러 주었지만 그럴수록 더 신경쓰는 것 같아 외려 걱정 중(1). 얼마 전 등연이 악몽을 꾸는 것을 목격하곤, 더불어 그게 이번이 처음이 아닌 여태 빈번하게 있던 일인 것 같아 걱정 중(2).
슈
아직 서화 본가에서 지내던 중 소식 없이 찾아온 그에게 깜짝 놀라기는 하였으나 오랜만에 보는 친구의 얼굴에 말이 많아지는 것도 금방이었다. 제 영연과 함께 전국을 돌아다닐 예정임을 밝히자 부적 한 장과 함께 추후에 다시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이라도 받아들여달라는 언질을 받게 된다.
해화
수련을 위해 은주로 간 그와는 그간 서로의 소식을 모른 채 지내다 443년 은주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그에게 서신을 보낸다. 모월 모일, 오랜만에 재회한 친구는 깜짝 놀랄만큼 달라진 모습이었지만 전보다 더 좋아보여 마음 놓고 한참을 떠들며 회포를 풀었다.
호염
서화에 돌아온 후로 가장 먼저 재회하게 된 그는 서화에 축제를 보러 왔다 목적을 밝혔다. 그에게 제 집에서 머물다 가지 않겠느냐 먼저 제의하고, 축제부터 서화의 곳곳을 소개하게 되었는데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 돌아다니던 게 생각나 감회가 남달랐던 모양.
소언
영연과 각지를 떠돌던 중 화유에서 그를 만나 머물곳을 제공 받았다. 한창 월야관 생활을 그리워하던 차라 우연히 만난 동기가 어찌나 반갑던지, 불 다 꺼진 방에 다과를 차려놓고 작은 소리로 소근거리며 밤새 이야기를 나눴다.
무명
수년이 지났음에도 어디 하나 변한 게 없는 그를 단번에 알아보기는 어렵지 않은 일이다. 은주로 옮겨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라 아직 은주가 낯설다 하니 흔쾌히 안내를 자처해 주었으므로 그 척박한 땅에 적응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장운
은주에서 생활하기 시작했을 무렵 그와 우연히 조우하게 된다. 은주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그에게 어린 동거인을 소개받았고, 빈번한 방문의 목적은 금새 장운에서 아이로 옮겨갔다. 저보다 어린 아이와 친해진 것은 처음이라 동생처럼 여겼다는 듯.
태오
당시 심상치 않았던 은주의 분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리운 이들을 한 자리로 모으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 역시 그때 해후하게 된다. 서로의 근황과 그간 살아온 이야기, 조언 등을 한참 이야기 하다가 그에게 빚진 것은 추후 답례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러닝 성향 :
선호 - ALL 커플링 OK, 가벼운 스킵십부터 별 매니악한 것까지 다 잘 먹습니다 정말 무엇을 생각하시든 OK
기피 - 위생적이지 않은 행위